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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Story

[hidden work 035]마디 스츠만(미국) 한국 내에서 새로운 분야인 연극 인류학 해당국가 : 미국 리서치팀 : 취준진담 직업구분 : 연극인류학자 겸 예술가 Mady Schutzman은 작가이자 학자, 그리고 연극 예술가인데요. 그녀는 몇몇의 인류학적 글과 다양한 분야의 에세이, 연극 대본을 출간했답니다. 그녀가 주력하고 있는 연극인류학은 연극과 배우, 연기와 배우가 속한 삶과 문화와의 관계를 탐구하는 연구 분야인데요. 또한 Mady Schutzman은 Augusto Boal의 ‘Theater of the oppressed’이 주최하는 워크숍의 주요 활동가이기도 한대요. ‘Theater of the oppressed’이란 워크숍 형태의 극을 공연하는 단체로, 인권, 지역 환경, 교육 등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 적이 있답니다. Mady Schutzm.. 더보기
[hidden work 034]어반페더고지센터(미국) 내가 사는 지역의 도시 정책과 도시계획 아젠다에 대해 제대로 알기 해당 국가 : 미국 취재팀 : 하자센터 직업구분 : 도시정책 교육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의 정책과 도시계획 아젠다에 대해 일반 시민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우리의 경우 오랫동안 일반 시민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거주 지역, 도시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배제되어 있었는데요. 물론 최근에는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거주지 활성화와 커뮤니티 복원에 참여하면서 성과를 거둔 사례가 나타나고 있지요. 하지만 아직 도시 정책, 도시 계획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도는 상당히 낮은 편인데요.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어반페더고지센터(The Center for Urban Pedagogy , 이하 CUP)에서는 디자인과 예술을 활용한 프로젝트와 교육 프로그램를 통.. 더보기
[hidden work 033]감자꽃 스튜디오 지역에 의한, 지역을 위한, 지역의 문화 interviewee : ‘감자꽃스튜디오’ 이선철 대표 interviewer : 청년장사꾼 일시 및 장소 : 2012년 05월 28일 대학로 감자꽃스튜디오 사무실 직업 구분 : 지역문화기획자 흔히들 지역에 대해 지역색은 있어도 지역 문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감자꽃 스튜디오가 있는 강원도 평창에 가면 이야기가 다르다고 하네요. 이쯤에서 대체 감자꽃은 어떤 공간인지 궁금해집니다. 감자꽃은 문화기획자들이 모인 집단인데요. 각자가 기획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공간을 기반으로한다는 점이 특징이지요. 감자꽃의 프로젝트는 크게 두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하나는 지원사업이고 하나는 감자꽃 내부사업이에요. 감자꽃은 내부적으로 봄소풍, 여름캠프, 가을운동회, 겨울성탄극장이라.. 더보기
[hidden work 032]마을공동체 품애 현실적인, 가장 현실적인 마을 공동체 interviewee : 품애 기획이사 김정찬 interviewer : 이미함 일시 및 장소 : 2012년 05월 26일 종로구 사직동 마을공동체 품애 공방 직업 구분 : 공동체 프로젝트 디렉터 보통의 마을 공동체는 마을 공동체 성격이 강하며 수익이 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그래서 일반의 눈에는 마을 공동체가 ‘그들만의 리그’ 로 치부되기 쉽지요. 그러나 단체보다는 비즈니스에 가깝고 공동체적 삶이 ‘그들만의 리그’ 이상의 무엇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단체가 있다고 하네요. 바로 종로를 중심으로, 인근 구(중구, 용산, 서대문) 여러 단체의 네트워크인 ‘품애’ 인데요. 품애의 성격과 활동은, 각 프로젝트에 따라 그 이해와 참여의 방식이 다르답니다. 각 프로젝.. 더보기
[토크 콘서트 후기]착한 잡지 '오보이!'를 만나다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 걸 좋아하신다는 분이 일년에 열 권의 잡지를 혼자서 만들게 된 사연 때 : 6월 21일 목요일 시골에선 강아지 밥 주는 7시 반 곳 : 향학열 높은 서강고(!) 아니 서강대 가는 길 카페 싯따, 가 있는 건물 7층 문화공간 숨도 혼자서 만드는 착한 잡지, 오보이의 편집장 김현성 님의 출판기념 토크 콘서트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책도 나왔으니 포토그래퍼, 편집장이자 발행인 보다는 김현성 작가님이라는 호칭이 더 어울리겠습니다. 이 이벤트는 정확히 말하자면 함께일하는재단과 청어람미디어에서 준비한 『내 일을 부탁해』출간 기념 릴레이 강연으로 이번이 대망의 라스트였답니다. 포토그래퍼로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김현성 작가님의 소개는 미루겠습니다. (모르면 알아서 찾아봐욧!) 대신 잡.. 더보기
[hidden work 031]성미산마을극장 "우리 모두가 예술가다!" interviewee : 성미산마을극장의 최순화 님 interviewer : 취준진담 일시 및 장소 : 2012년 5월 25일 마을극장 사무실 성미산 마을극장은 성산동 일대의 ‘성미산 마을’에서 생겨난 주민참여형 예술기획공간입니다. 2009년 2월에 개관한 마을극장은 마을 주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놀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커뮤니티 씨어터를 지향하는데요. 기본적으로 극장에서는 주민들의 예술적 시도를 장려하고 함께 기획해서 실현하고자 합니다. 또한 전문예술인들과 주민이 더불어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기도 하고, 장르를 뛰어넘는 실험적인 퍼포먼스를 환영하기도 하는데요. 무엇보다 다른 이의 공연을 보고 생기는 '나도 하고 싶다'는 충동을 바로 현실로 옮길 수 있는 예술교육을 생활화하고자 합.. 더보기
[hidden work 030]뵈코(독일) 문 닫는 동네 빵집을 위하여 해당 국가 : 독일 리서치팀 :하자센터 직업구분 : 제과제빵 협동조합 대표적인 대기업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는 지난해에만 300여 개의 매장을 여는 등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반면에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동네 빵집은 줄줄이 문을 닫고 있는 실정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빵을 살 때 선택권이 넓었건만 이제는 어딜 가나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뿐인데요. 다양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의 제과점 협동조합의 사례는 매우 시의 적절하게 다가왔습니다. 독일의 제과제빵점 협동조합은? BÄKO는 독일의 제과제빵점 협동조합입니다. 독일의 제과제빵업계는 요구되는 기술수준은 낮고, 제과제빵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는 대형식품소매업 및.. 더보기
[hidden work 029]WME 에이전시(미국) 번역 출간의 숨은 공로, 출판저작권 에이전트 해당국가 : 미국 리서치팀 : 텔렛투비 직업구분 : 출판저작권 에이전트 소설 가 2010년 미국을 필두로 해외 각국에서 번역 출간돼 큰 성공을 거두며 한국문학의 본격적인 세계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었는데요, 이 성공 뒤에는 출판저작권 에이전트의 공이 컸습니다. 그렇다면 출판저작권 에이전트란 무엇일까요? `출판 저작권 에이전트`란? 출판저작권 에이전트란 국가와 국가 사이에 출판물(책) 저작권 거래가 이뤄지도록 중개하는 직업인데요. 번역서를 만드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면서도 독자에게 쉽게 정체가 드러나지 않는 일입니다. 이미지 출처 : www.morguefile.com 영미에서 출판 저작권 에이전트의 활동이 활발한 이유는? 비교적 최근에서야 출판저작권 에이전트의 활.. 더보기
[hidden work 028]임팩트스퀘어 사회적기업을 컨설팅하는 사회적기업 interviewee : 임팩트스퀘어 interviewer : 이성용&이정화 일시 및 장소 : 2012년 5월 22일 임팩트스퀘어 사무실 문제 푸는데 관심이 많은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에게 사회적기업 관련 문제를 푸는 것은 상당히 재밌는 일이었습니다. 어떤 기업의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문제풀이보다 사회를 위해 문제 푸는 일이 훨씬 가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창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임팩트스퀘어를 창업한 도현명 대표입니다. 마침 그의 창업에 동참한 파트너가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조영진. 그는 88만원 세대란 책과 시대정신이란 다큐멘터리를 보고 사회 모순에 대한 의식이 생겼습니다. 기존과는 다른 방법으로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깨.. 더보기
하루 방문자 수 처음으로 하루 방문자 수가 100명이 넘었습니다. 에헤라 디야~~ 신나서 today 아래에 보기 좋으라고 별 하나 달았습니다. 하루 방문자 수 500명을 목표로 고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