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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Story

TF 회의 - 그 네 번째 이야기 TF 회의 - 그 네 번째 이야기 5월 29일 화요일 함께일하는재단 4층 회의실에서 4차 TF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함께일하는재단의 김창주 팀장님, 서울시 이연화 주무관님, 하자센터의 임경진 팀장님과 남혜선 매니저님, 모티브하우스의 이학종 대표님과 곽수경님, 청년유니온의 양호경 정책팀장님이 자리해 주셨습니다. 프로젝트 중반을 달리다 보니 논의해야 할 안건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았는데요. 공교롭게도 이날이 청년취재단의 취재레포트 마감일이기도 했습니다. 논의된 주제들은 취재단 활동 보고 및 점검, 가목차 검토, 최종 보고회 개최안 검토, 언론사와 블로그 홍보 추진사항, 책자 제작 추진 방식 및 향후 일정 등이 있었습니다. 먼저 취재단 활동 레포트는 60% 정도가 완료된 상태이며, 나머지는 6월 초 정도에 .. 더보기
[hidden work 001]더불어 숲 버려진 책이 새로운 가치로 태어나는 그곳, '더불어 숲' interviewee : 더불어숲 김은영 팀장 interviewer : 보물상 일시 및 장소 : 더불어 숲 2층 회의실 고등학교 때 잃어버린 참고서를 대체하기 위해 생애 처음으로 찾았던 헌책방. 선정적인 싸구려 잡지에서부터 브리태니커 백과사전까지 없는 게 없는 그 퀴퀴한 냄새가 풍기는 신세계에서 정신줄을 놓던 곳. 이런 헌책방에서 헌책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자칭 '북케어'라고 본인의 직업을 정의하신 더불어숲의 김은영 팀장을 고물이 보물이 되는 세상을 꿈꾸는보물상이 만났습니다. 그는 원체 사회복지 쪽에 관심이 많아서 적은 보수로나마 남을 도우며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당장 사회운동을 하기에는 조금 늦은 나이였기에 개인적인 삶이 아.. 더보기
성미산 마을 극장 가던 길 아, 이곳이 도심 속 고향이로구나! 5월 25일 금요일 햇살 한 번 따가운 날에 '성미산 마을극장' 동행취재 인터뷰에 나섰는데요. 사실 '성미산 마을극장' 보다 더 흥미로웠던 곳은 서로 연대하여 좀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이 마을 자체였습니다. 도시 속의 고향이라 일컬어지는 망원역 근처(모든 위치를 지하철 역 기준으로 보는 필자)의 성미산 마을에 가려니 기대감이 몰려왔어요. 성미산 마을은 공동체가 지역사회를 운영하는 성산동 성미산 자락의 작은 마을인데요, 1994년부터 행정구역 단위와는 무관하게 마을공동체를 이루며 공동육아와 생태마을 가꾸기를 이어가고 있어요. 특히나 마을의 사랑방이라 불리는 '작은나무' 카페가 흥미로웠는데요. 버젓이 커피도 팔고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건만 영리 목적이 아닌 마을의 복.. 더보기
싱글메이트 대표의 기존 청소 업체 구분 5월 22일 홍대의 한 카페에서 만난 싱글메이트 심태현 대표는 강사 출신 CEO 답게 입담이 좋았는데요, 그 중 한 가지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심 대표는 싱글에 대한 모든 것& 청소 업체인 '싱글메이트'를 만들기 전에 본인의 필요에 의해 기존의 청소 업체를 연구하고 이용하였는데요,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구분해 놓은 청소업체에 대한 나름의 정의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1. 가사도우미 소개 업체를 통해 오는 도우미로 욕먹지 않을 정도의 청소를 해준다. 쓰레기 비스무레한 것들은 말하지 않으면 다 갖다 버릴 수 있으니 청소 전에 미리미리 귀뜸해 주어야 한다. 2. 청소업체 가사도우미에 비해 가격이 쎄다. 청소 전에 집안의 사이즈를 살피고 숨어있는 장소를 귀신처럼 알아낸다. "베란다가 있으시네요..."라거나 ".. 더보기
3차 TF회의장에 "SBS 스페셜" 취재팀 뜨다! 5월 15일 화요일 2시경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13층에서 막 시작된 책자 발간 TF 3차 회의 정경이 보이시나요? 그런데 풍경 속 인위적인 후광을 발산하는 이분들의 정체는? 노란선 후광 안에서 열심히 카메라를 돌리고 계신 이분들은 "SBS 스페셜" 취재팀이세요. 저희 TF 운영진의 3차 회의 내용을 빠짐없이 담아 가셨답니다^^ 의미있는 일은 말하지 않아도 이렇게 사방팔방에 소문이 나는가 봅니다. 더보기
TF 회의 - 그 세 번째 이야기 TF 회의 - 그 세 번째 이야기 5월 15일 화요일 2시에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3차 TF회의 열렸는데요. 서울시 지원과와 함께일하는 재단의 김창주 팀장님, 장영은 매니저님, 김영경 청년부시장님, 청년취재단 대표인 모티브하우스의 이학종 대표님과 곽수경님이 참석하셨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책자 제작일정 조율과 국내외 인터뷰 비율에 대한 논의들이 있었습니다. 김창주 팀장님께서 빠듯한 제작일정을 토로하시며 제대로 편집디자인을 하려면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이어 청년 취재단의 국내외 인터뷰 개수를 파악해 보니 인터뷰 비율이 60대 40이었는데요. 이 국내외 인터뷰 비율에 대한 논의가 되었습니다. 해외다 보니 청년 취재단도 국내를 좀 더 선호하는 게 역력했습니다. 서울시일자리 지원과에서.. 더보기
청년 취재단의 에너지가 느껴지시나요?-오리엔테이션 후기 청년 취재단의 열기 속으로 청년취재단의 1, 2차 오리엔테이션이 5월 4일 (금)과 5월 9일 (수) 1시에 하자센터에서 열렸는데요. 오리엔테이션에는 하자센터의 임경진 팀장님, 남혜선 매니저님과 함께 김연경 청년부시장님, 함께일하는재단의 김창주 팀장님과 장영은 매니저님, 그 외에 다수의 청년 취재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그 뜨거운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5월 4일 금요일과 5월 9일 수요일, 하자센터는 청년취재단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드디어 고대하던 청년 취재단 오리엔테이션이 열렸으니깐요. 함께일하는재단의 김창주 팀장님의 사업소개로 시작된 오리엔테이션. 레이저 빔이라도 뿜을 듯한 청년 취재단들의 눈망울에서 그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지원하에 하자.. 더보기
TF 회의 - 그 두 번째 이야기 TF 회의 - 그 두 번째 이야기 4월 26일 함께일하는재단 4층에서 2차 TF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함께 일하는 재단의 김창주 팀장님, 장영은 매니저님, 서울시의 이연화 주무관님, 하자센터의 임경진 팀장님, 모티브하우스 대표 이학종 님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날 회의는 책자 발간과 관련해 청년취재단 발대식에 대한 논의들로 시작되었습니다. '일을 탐험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열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발대식이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청년당사자 그룹 구성은 운영진 모두를 주목하게 만들었는데요, 페퍼트리, 씨앗을뿌리는사람들, 조각보, 청년장사꾼, 이웃센터, 텔렛투비, 비교우위, 문화기술지 등등. 팀명 만큼이나 다양한 개성으로 무장했을 참여 그룹들의 선정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감하고 기대하.. 더보기
TF 회의-그 첫 번째 이야기 TF 회의-그 첫 번째 이야기 4월 10일 화요일 “세계 직업 트렌드 및 이색직업” 책자 발간에 대한 1차 TF 회의가 열렸는데요.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일자리지원과(이방일 과장님, 안찬윤 팀장님, 이연화 주무관님)와 함께일하는 재단 김창주 팀장님과 장영은 매니저님, 하자센터의 임경진 팀장님,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이종필 이사님, 모티브하우스의 이학종 대표님 등이 참석하셨습니다. 책자 발간에 있어 홍보 및 계약 방법 및 TF 운영진 구성과 운영 방안들에 대한 논의들이 있었습니다. 일자리지원팀장님은 TF 구성방안에 대해 “청년부시장님을 총괄로 하여 전문가 및 집필진이 필요하다”며 대략 8명으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취재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도 언급되었는데요, 김창주 팀장님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