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den work 053]베이캣(미국)

모든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중요하다

 

해당국가 : 미국

리서치팀 : 하자센터

직업구분 : 미디어 아트 교육

 

한국방정환재단과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가 2011년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들의 행복 지수는 OECD 23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교육, 행동과 생활양식, 물질적 행복도 등의 항목에서는 상위권을 기록했으나 유독 주관적 행복지수에서만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점은 너무도 짠하게 다가옵니다. 이런 아이들의 행복지수 높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미국의 한 비영리단체는 빈곤 청소년과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아트 교육을 통해 삶의 동기를 부여하고 더 나아가 이를 고용 창출로 연결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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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출처 : baycat.org 

   

BayCat이 만들어진 배경은 이렇습니다.
Villy Wang는 중국인 이주 노동자 2세로 미국에서 성장기를 보냈는데요. 어린 시절 불우했던 가정환경과 이주 노동자 2세라는 개인적인 상황은 그녀가 취약 계층 청소년들의 삶에 동기를 부여하고 그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자연스레 관심을 기울이게 만들었습니다.

 

 

그녀는 친 오빠가 좋은 학교에 진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결국 마약 딜러가 되는 것을 지켜보았는데요. 명문 대학에서 공부하고 졸업한 것이, 물론 그녀 자신의 노력에 의해서 가능한 것이었지만, 그녀는 항상 자신에게 그런 경험이 ‘사치’였다고 느꼈답니다. 그런데 회사 생활을 하면서 교육 받은 부모 밑에서,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에게는 그런 교육이 호사나 사치가 아니라 당연한 것으로 여겨진다는 것을 깨달았는데요.

 

그녀는 이렇게 개인의 경험에서 사회적인 문제를 포착해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인 행동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바로 디지털 미디어 예술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인생의 전환의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 일이 그것이었습니다.

 

그녀는 대학을 졸업하고 은행가, 변호사, 축제 기획자, 초등학교 교사, 교육 커리큘럼 개발자 등 다양한 전문직에서 경력을 쌓았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직종에서 쌓은 경험들은 비영리단체이자 사회적기업인 BayCat을 경영하고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BayCat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교육단체가 생겨나길 고대해 봅니다.

 

참고 자료

청소년미디어아트센터 BAYCAT대표-빌리 왕 인터뷰(http://www.personweb.com/articles/270),2011/06/06
청소년들의 꿈을 교육하는 기업 BAYCAT, Social Consulting Group Magazine7C (http://magazine7c.tistory.com/34)
[j Focus] 미국 사회적 기업 ‘베이캣’ CEO 빌리 왕, <중앙일보>, 2011/07/02
Villy Wang - President & CEO, BAYCAT, <Japan Society (
http://japansociety.org/content.cfm/villy_wang)>
An Interview with Villy Wang-President and CEO of BAYCAT, examiner(
http://www.examiner.com/article/an-interview-with-villy-wang-president-and-ceo-of-baycat), 2011/03/19
Interview with BAYCAT CEO and President, KPIX TV(
http://www.youtube.com/watch?v=2KKEP5y-BaA&feature=related)
한국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꼴찌, <경향신문>, 20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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