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den work 037]에릭양에이전시

해리포터와 다빈치코드를 소개합니다

 

interviewee : 에릭 양 에이전시 김희순 대표

interviewer : 텔렛투비

일시 및 장소 : 2012년 5월 30일, 에릭 양 에이전시 사무실

직업 구분 : 출판저작권 에이전트

 

최근 들어 한국에서도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출판저작권 에이전트의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 상품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보이는 사례가 생겨나면서, 도서 콘텐츠 역시 해외 수출이 점차 증가하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출판저작권 에이전트란 어떤 직업인지 에릭양에이전시를 통해 알아볼게요.

 

 

에릭양에이전시는 질 높은 해외 저작물의 수입은 물론, 세계무대에 한국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국내 저작물의 수출에 힘써왔는데요.

출판 에이전시의 기능으로 봤을 때는 판권 수입 쪽이 많은데요. 주로 해외 도서를 국내에 잘 소개하는 채널의 기능을 했답니다. 그간 해리포터나 댄 브라운, 스티븐 잡스나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같은 중요한 영미권 도서를 국내에 소개했답니다.

최근에는 한류의 영향과 다양한 콘텐츠가 많아져 국내 저자들의 콘텐츠 수출에도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해외도서 소개 교육 프로그램과 영어 교육 프로그램, 잡지와 같은 저작물을 수출하고 수입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대표적 프로젝트로 『해리포터』 시리즈가 있어요. 해리포터를 통해서 사실 우리나라에 YA 도서시장(Young Audult Novel의 약자로 10대를 위한 소설)을 열었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픽션 시장이 잠자고 있을 때 덴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를 통해서 픽션 시장을 활성화 시키는데 이바지 했지요. 경제경영서 쪽에서는 잭 웰치, 빌 게이츠, 스티븐 잡스의 최근 전기,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코맥 멕카시의 『더 로드』, 존 그레이의 『화성남자 금성 남자』 나 시오노 나나미의 소설책 등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에릭양에이전시가 국내의 해외 저작물 수입의 역사를 써나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반대로 한국의 책들을 해외로 소개할 때는 번역원의 협조를 받았는데요. 중국과의 비즈니스를 위해 어떤 출판사랑 일해야 궁극적으로 신임을 받고 로얄티를 받을 수 있는지에 주안점을 뒀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한 시장조사만 1년이 걸렸다고 하네요. 그 뒤 중국에 국내 베스트셀러 발 빠르게 소개하며 많은 계약을 따냈다고 합니다.

 

북 에이전트의 매력은 학계면 학계, 트렌드면 트렌드 등 모든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는 즐거움이 있다고 하는데요. 에이전시는 그런 정보들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출간해 독자에게 전할 수 있는 파트너와 출판사를 찾아준답니다. 그렇게 해서 책이 잘 팔리고 많은 독자들에게 읽혀지면 보람을 느낀다고 하네요.

 

또한 영미를 비롯한 세계의 다양한 출판 문화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있는데요. 해마다 열리는 볼로냐나 런던 프랑크푸르트, 일본의 도서전들을 다니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잭 웰치나 마이클 샌델 같은 세계의 리더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메리트랍니다. 업계가 크지 않기 때문에 약간의 머리와 관심이 있다면 전면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 제공 : 텔렛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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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work 029]WME 에이전시(미국)

번역 출간의 숨은 공로, 출판저작권 에이전트

 

해당국가 : 미국

리서치팀 : 텔렛투비

직업구분 : 출판저작권 에이전트

 

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2010년 미국을 필두로 해외 각국에서 번역 출간돼 큰 성공을 거두며 한국문학의 본격적인 세계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었는데요, 이 성공 뒤에는 출판저작권 에이전트의 공이 컸습니다. 그렇다면 출판저작권 에이전트란 무엇일까요?

 

 

`출판 저작권 에이전트`란?

출판저작권 에이전트란 국가와 국가 사이에 출판물(책) 저작권 거래가 이뤄지도록 중개하는 직업인데요. 번역서를 만드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면서도 독자에게 쉽게 정체가 드러나지 않는 일입니다.

 

이미지 출처 : www.morguefile.com

 

영미에서 출판 저작권 에이전트의 활동이 활발한 이유는?

비교적 최근에서야 출판저작권 에이전트의 활동이 본격화된 한국과 달리, 영미권에서는 19C 후반부터 출판저작권 에이전트의 활동이 시작되어 활발하게 전개되었습니다. 이는 우선 영미에서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비교적 일찍부터 정립된 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또한 영미의 출판산업 시장의 규모가 한국과는 비교할 수 없이 거대한 것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10년 북미의 출판 시장 규모는 420억 달러에 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영미에서 출판저작권 에이전트의 활동이 활발한 이유는 이들이 자국의 출판 산업에서 맡은 역할이 한국에 비해 지대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는 출판저작권 에이전트의 업무가 해외 수출과 관련한 업무로 한정되어 있는 반면, 영미권에서는 출판저작권 에이전트가 자국 내에서 작가와 출판사를 연결하는 업무를 바탕으로 하여 해외로의 저작권 수출까지 수행하여 왔기 때문입니다.

 

즉 한국에서는 보통 출판사가 전담하고 있는 편집/기획/작가 발굴의 영역을 영미에서는 출판저작권 에이전트가 나눠서 수행하면서, 자국의 출판 산업 구조 내에서 안정적으로 자신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와일리와 WME 에이전시

미국의 WME 에이전시의 경우 소속된 작가들의 작품을 자국의 출판사에 소개하고 출판을 중개하는 역할 역시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의 문학 작품을 비영어권으로 소개하거나 비영어권 작가를 미국에 소개시키는 국제 에이전시의 업무를 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에 비해 에이전트가 관계하는 작가도 다양하며 일정 부분 작품의 기획까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자국 내에서의 저작권 활동을 겸하고 있다는 점은 에이전시 사업의 확장성을 용이하게 하는데요. 최근 WME 에이전시에서는 출판저작권 에이전트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산업의 영역으로까지 매니지먼트 활동을 확장하여 전개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 http://www.kocca.kr/knowledge/report/kocca/__icsFiles/afieldfile/2011/04/26/4pFcNa03QQTW.pdf
http://www.ehow.com/how_2121717_become-literary-agent.html
http://www.ehow.com/how-does_4608725_literary-agency-work.html

http://www.guardian.co.uk/books/2003/nov/24/fiction.emmabroc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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