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den work 080]오픈드림(태국)

정보통신 기술의 격차를 줄이고 사회를 혁신하려는 인터넷기술 개발자들

 

해당국가 : 태국

리서치 : 함께일하는재단 

직업구분 : 인터넷 솔루션 개발

 

오픈드림은 태국의 청년들이 개방형 협업 프로젝트 및 오픈 소스 커뮤니티의 경험을 바탕으로 2008년에 설립한 인터넷 솔루션 개발 사회적 기업인데요. 이들은 정보통신 기술의 격차를 줄이고 사회를 혁신하고자 하며 방콕과 치앙마이에 사무실을 두고 있습니다.

 

 

 

사업 내용은 웹, 모바일, 크라우드 소싱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주요 개발작으로는 태국 북부 지방과 라오스 일부에서 이용됐던 휴대용 질병 감시 프로그램(iOS, 안드로이드), 심비안에서 사용 가능한 개인 건강 검진 애플리케이션 닥터미(DoctorMe, iOS, 안드로이드), 첫 미성년자 임신 교육 애플리케이션 러브낫옛(LoveNotYet), 2011년 태국 홍수 당시 구호 물자의 위치와 경고 문자를 보내는 SMS 서비스 인포에이드(InfoAid), 그리고 캄보디아의 농업 정보를 문자로 알려주는 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웹디자인,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전문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사람 중심, 소통 중심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단체, 새로운 미디어, 하이테크 기업, 연구기관, 소프트웨어 개발자 커뮤니티 등(Social Development partners, ChangeFusion, Thai Health Promotion Foundation, Community Doctor Foundation, OnOpen, Technology partner, InSTEDD)을 주요 파트너로 활용하여 이들의 활동에 대해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각 영역 간 협력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확장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비영리단체의 활동에 인터넷 기술을 제공하여 그 사회적 파급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 주된 활동으로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들 단체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최적의 솔루션을 최소의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답니다.

 

자료 출처 : www.opendream.co.th

               www. asias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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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work 053]베이캣(미국)

모든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중요하다

 

해당국가 : 미국

리서치팀 : 하자센터

직업구분 : 미디어 아트 교육

 

한국방정환재단과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가 2011년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들의 행복 지수는 OECD 23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교육, 행동과 생활양식, 물질적 행복도 등의 항목에서는 상위권을 기록했으나 유독 주관적 행복지수에서만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점은 너무도 짠하게 다가옵니다. 이런 아이들의 행복지수 높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미국의 한 비영리단체는 빈곤 청소년과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아트 교육을 통해 삶의 동기를 부여하고 더 나아가 이를 고용 창출로 연결한다고 합니다.

 


Live streaming by Ustream

 

▲동영상 출처 : baycat.org 

   

BayCat이 만들어진 배경은 이렇습니다.
Villy Wang는 중국인 이주 노동자 2세로 미국에서 성장기를 보냈는데요. 어린 시절 불우했던 가정환경과 이주 노동자 2세라는 개인적인 상황은 그녀가 취약 계층 청소년들의 삶에 동기를 부여하고 그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자연스레 관심을 기울이게 만들었습니다.

 

 

그녀는 친 오빠가 좋은 학교에 진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결국 마약 딜러가 되는 것을 지켜보았는데요. 명문 대학에서 공부하고 졸업한 것이, 물론 그녀 자신의 노력에 의해서 가능한 것이었지만, 그녀는 항상 자신에게 그런 경험이 ‘사치’였다고 느꼈답니다. 그런데 회사 생활을 하면서 교육 받은 부모 밑에서,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에게는 그런 교육이 호사나 사치가 아니라 당연한 것으로 여겨진다는 것을 깨달았는데요.

 

그녀는 이렇게 개인의 경험에서 사회적인 문제를 포착해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인 행동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바로 디지털 미디어 예술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인생의 전환의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 일이 그것이었습니다.

 

그녀는 대학을 졸업하고 은행가, 변호사, 축제 기획자, 초등학교 교사, 교육 커리큘럼 개발자 등 다양한 전문직에서 경력을 쌓았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직종에서 쌓은 경험들은 비영리단체이자 사회적기업인 BayCat을 경영하고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BayCat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교육단체가 생겨나길 고대해 봅니다.

 

참고 자료

청소년미디어아트센터 BAYCAT대표-빌리 왕 인터뷰(http://www.personweb.com/articles/270),2011/06/06
청소년들의 꿈을 교육하는 기업 BAYCAT, Social Consulting Group Magazine7C (http://magazine7c.tistory.com/34)
[j Focus] 미국 사회적 기업 ‘베이캣’ CEO 빌리 왕, <중앙일보>, 2011/07/02
Villy Wang - President & CEO, BAYCAT, <Japan Society (
http://japansociety.org/content.cfm/villy_wang)>
An Interview with Villy Wang-President and CEO of BAYCAT, examiner(
http://www.examiner.com/article/an-interview-with-villy-wang-president-and-ceo-of-baycat), 2011/03/19
Interview with BAYCAT CEO and President, KPIX TV(
http://www.youtube.com/watch?v=2KKEP5y-BaA&feature=related)
한국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꼴찌, <경향신문>, 20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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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work 034]어반페더고지센터(미국)

내가 사는 지역의 도시 정책과 도시계획 아젠다에 대해 제대로 알기

 

해당 국가 : 미국

취재팀 : 하자센터

직업구분 : 도시정책 교육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의 정책과 도시계획 아젠다에 대해 일반 시민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우리의 경우 오랫동안 일반 시민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거주 지역, 도시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배제되어 있었는데요. 물론 최근에는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거주지 활성화와 커뮤니티 복원에 참여하면서 성과를 거둔 사례가 나타나고 있지요. 하지만 아직 도시 정책, 도시 계획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도는 상당히 낮은 편인데요.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어반페더고지센터(The Center for Urban Pedagogy , 이하 CUP)에서는 디자인과 예술을 활용한 프로젝트와 교육 프로그램를 통해 시민이 알기 쉽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도시 정책 수립과 도시 계획 이슈를 만들어가는 데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있어 그 목적이 참 신선하게 느껴지네요.

 

 

 

CUP의 사업 크게 두 가지 분야로 나누어지는데요. 하나는 청년 교육(Youth Education)이고, 다른 하나는 커뮤니티 교육(Community Education)인데요. 청년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CUP의 스태프들 혹은 외부 디자이너나 예술가, 전문가들이 청소년들과 함께 도시가 어떻게 기능하고 유지되고 있는지를 조사한답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 그들이 학습한 내용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예술과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작업을 해오고 있지요.

 

 

‘Urban Investigation’, ‘City Studies’ 와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도시가 어떻게 기능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도시의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가?”, “우리가 사용하는 물은 어디서 오는가?”, “”공공 주택을 건설하는 주체는 누구인가?”와 같은 도시와 관련된 세부적인 질문들로 좁혀 가는데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년들은 CUP의 외부 협력 파트너로 일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디자이너들과 공동 작업을 통해 현장을 방문하고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결과물을 전시회, 영상, 잡지 혹은 다른 매체의 형태로 만들어낸답니다. 참 흥미로운 작업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는 이 결과물을 그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은 일반 시민들과 나누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결과물은 극장이나 박물관 등 공공장소에서 전시되거나 상영되며, 이후 일반 시민들 대상 교육용 교재나 도구로 활용되게 된다고 하네요.

 

 

일회성 워크숍에서 한 학기가 걸리는 장기 프로젝트까지 대상 맞춤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청년 교육 프로그램에는 교사나 행정 전문가 대상 워크숍(Teacher Training)도 포함이 되어 있답니다. 이들이 예술과 디자인을 매개로 청소년들을 그들이 실제 살고 있는 주거 지역, 커뮤니티와 연결시키는 방법을 개발하는 워크숍 등이 그것이지요.

 

커뮤니티 교육에서는 지역 내 다양한 조직, 정책 전문가, 디자이너, 예술가, 각종 전문가 그룹들과의 연계를 통해 중요한 정책 이슈들을 쉽게 설명하고 보여줄 수 있는 교육용 도구, 매체들을 개발한답니다. 그리고 이를 그런 정보가 가장 필요하지만 가장 부족한 일반 시민들에게 제공하지요.

 

 

사진 제공 및 자료 출처 : The Center For Pedag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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