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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제이미 올리버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영국인 제이미, 그가 요리하는 세상

 

제이미 올리버를 본 것은 오래 전 한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보게 된 뒤로 그 프로그램의 애청자가 되었습니다. 'Jamie at home' 이라는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은데요, 의식이라도 치르듯 계량컵에 의지해 요리 하던 요리사들과는 달리 그는 참 자유롭게 즐기며 요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요리 재료로 집에서 기르는 허브와 야채를 이용하고, 주방을 제 멋대로 왔다갔다 하며 그야말로 '집밥'을 만들고 있는 그의 모습은 참신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 그가 이제는 요리 문화를 바꾸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기름진 학교 급식을 바꾸고, 잘못된 우리의 식탁을 바로 잡습니다. 심지어 열 다섯 명의 문제아들을 모아 요리로 다시 태어나게 하고 있습니다. 그 가게 이름은 Fifteen으로 이곳에서 요리사 견습생과 서버를 뽑을 때 이렇게 광고한다고 합니다.

 

'노숙인 청소년, 전과자거나 알코올중독, 마약중독이었던 청소년 누구라도 오세요.'

 

 

 

 

이제 그는 유명한 요리사를 넘어 요리로 세상을 바꾸는 혁명가가 되었습니다.

 

 

 

 

우리 엄마도 제이미와 같은 마인드로 건강한 요리를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이미 올리버 공식 홈페이지 : http://www.jamieoliver.com/

이미지 출처 : http://www.dominostory.co.kr/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