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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Story/히든 워크 100

[hidden work 040]피치포크미디어(미국) 흥미로운 웹진, 피치포크의 시선 해당국가 : 미국 리서치팀 : 슈크플랩 직업구분 : 음악 비평 미디어 피치포크 미디어는 1995년 설립된 시카고를 기반으로 한 음악 비평, 소식, 인터뷰 관련 인터넷 사이트인데요. 이 사이트는 인디 록을 비롯한 인디 뮤직 신과 언더그라운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일렉트로니카, 팝, 힙합, 댄스, 포크, 재즈, 메탈, 전위 음악 등도 다룬답니다. 피치포크가 자신들의 베이스로 삼고 있는 인디 씬에서 피치포크의 입김은 절대적인데요. ▲피치포크 홈페이지 메인 사진 직접 페스티벌-피치포크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으며 규모나 라인업도 상당하다고 하네요. 피치포크가 하이프(밴드를 밀어주는 것에 대한 조어) 하는 경우, 밴드의 음반 판매량이나 유튜브 조회수가 압도적으로 늘어나기도 한답니다.. 더보기
[hidden work 039]부산노리단 직접 만든 악기로 공연과 교육을 하는 곳 interviewee : :부산노리단 안석희 대표 interviewer : 생활기획공간 통 일시 및 장소 : 2012년 5월 14일 20시 생활기획공간 통 직업구분 : 공연예술가 부산노리단은 직접 만든 악기를 이용한 공연과 이를 활용한 교육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데요. 예비사회적기업이기도 한 부산노리단은 사회적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한답니다. 산업자재나 생활용품을 활용한 악기는 단원들이 직접 만들고 이를 통해세상에 버려지는 물건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제시한답니다. 그리고 즐겁게 공연을 하고 이를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요.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공연을 본 사람이나 교육을 받은 사람 그리고 내부의 단원들까지.. 더보기
[hidden work 038]그러브위드어스(미국) 밥상 문화의 따뜻한 진화  해당국가 : 미국리서치팀 : 청년장사꾼직업구분 : 소셜 다이닝 서비스  SNS의 시대, 우리는 웹을 통해 친구를 만나고 소통하지만 가끔은 얼굴을 맞대고 먹는 따뜻한 식사가 그리운데요. Grubwithus는 소셜 다이닝 네트워크 회사로 온라인에 갇혀있는 현대인들을 모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친구를 만들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하는 회사입니다. 인터넷에 날짜, 장소가 공지가 되면 사람들은 원하는 곳을 선택하여 참가 의사를 밝히는데요. 그렇게 4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이게 되면 서로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레스토랑에 모여 자유롭게 이야기를 하며 친근한 식사를 하는 자리가 마련된답니다. Grubwithus는 이렇게 식사를 하며 서로가 서로를 알.. 더보기
[hidden work 037]에릭양에이전시 해리포터와 다빈치코드를 소개합니다 interviewee : 에릭 양 에이전시 김희순 대표 interviewer : 텔렛투비 일시 및 장소 : 2012년 5월 30일, 에릭 양 에이전시 사무실 직업 구분 : 출판저작권 에이전트 최근 들어 한국에서도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출판저작권 에이전트의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 상품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보이는 사례가 생겨나면서, 도서 콘텐츠 역시 해외 수출이 점차 증가하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출판저작권 에이전트란 어떤 직업인지 에릭양에이전시를 통해 알아볼게요. 에릭양에이전시는 질 높은 해외 저작물의 수입은 물론, 세계무대에 한국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국내 저작물의 수출에 힘써왔는데요. 출판 에이전시의 기능으로 봤을 때는 .. 더보기
[hidden work 036]빅팜컴퍼니 식생활 소통 연구가를 아세요? interviewee : 빅팜컴퍼니 안은금주 대표 interviewer : 못생긴 나무 일시 및 장소 : 2012년 5월26일 오목교 직업 구분 : 식생활소통연구가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합니다. 착한 농부를 돕는 도시 농장입니다. 농업의 매력을 찾는 식생활 소통을 연구합니다. 녹색 산업을 이끌어 갈 트랜디한 젊은 인재를 양성합니다. 도농 상생 발전과 지속가능한 농촌 자원의 가치를 보존합니다. 위는 식생활 소통 연구가 1호인 안은금주 대표가 있는 빅팜컴퍼니의 미션인데요. 식생활 소통 연구가는 농촌 자원이 지속가능한 매력을 지닐 수 있도록, 도시와 농촌,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의 허브 역할을 하는 직업이랍니다. 안은금주 대표는 10년간의 농촌 전문 리포터 생활을 접고 스스로.. 더보기
[hidden work 035]마디 스츠만(미국) 한국 내에서 새로운 분야인 연극 인류학 해당국가 : 미국 리서치팀 : 취준진담 직업구분 : 연극인류학자 겸 예술가 Mady Schutzman은 작가이자 학자, 그리고 연극 예술가인데요. 그녀는 몇몇의 인류학적 글과 다양한 분야의 에세이, 연극 대본을 출간했답니다. 그녀가 주력하고 있는 연극인류학은 연극과 배우, 연기와 배우가 속한 삶과 문화와의 관계를 탐구하는 연구 분야인데요. 또한 Mady Schutzman은 Augusto Boal의 ‘Theater of the oppressed’이 주최하는 워크숍의 주요 활동가이기도 한대요. ‘Theater of the oppressed’이란 워크숍 형태의 극을 공연하는 단체로, 인권, 지역 환경, 교육 등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 적이 있답니다. Mady Schutzm.. 더보기
[hidden work 034]어반페더고지센터(미국) 내가 사는 지역의 도시 정책과 도시계획 아젠다에 대해 제대로 알기 해당 국가 : 미국 취재팀 : 하자센터 직업구분 : 도시정책 교육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의 정책과 도시계획 아젠다에 대해 일반 시민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우리의 경우 오랫동안 일반 시민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거주 지역, 도시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배제되어 있었는데요. 물론 최근에는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거주지 활성화와 커뮤니티 복원에 참여하면서 성과를 거둔 사례가 나타나고 있지요. 하지만 아직 도시 정책, 도시 계획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도는 상당히 낮은 편인데요.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어반페더고지센터(The Center for Urban Pedagogy , 이하 CUP)에서는 디자인과 예술을 활용한 프로젝트와 교육 프로그램를 통.. 더보기
[hidden work 033]감자꽃 스튜디오 지역에 의한, 지역을 위한, 지역의 문화 interviewee : ‘감자꽃스튜디오’ 이선철 대표 interviewer : 청년장사꾼 일시 및 장소 : 2012년 05월 28일 대학로 감자꽃스튜디오 사무실 직업 구분 : 지역문화기획자 흔히들 지역에 대해 지역색은 있어도 지역 문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감자꽃 스튜디오가 있는 강원도 평창에 가면 이야기가 다르다고 하네요. 이쯤에서 대체 감자꽃은 어떤 공간인지 궁금해집니다. 감자꽃은 문화기획자들이 모인 집단인데요. 각자가 기획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공간을 기반으로한다는 점이 특징이지요. 감자꽃의 프로젝트는 크게 두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하나는 지원사업이고 하나는 감자꽃 내부사업이에요. 감자꽃은 내부적으로 봄소풍, 여름캠프, 가을운동회, 겨울성탄극장이라.. 더보기
[hidden work 032]마을공동체 품애 현실적인, 가장 현실적인 마을 공동체 interviewee : 품애 기획이사 김정찬 interviewer : 이미함 일시 및 장소 : 2012년 05월 26일 종로구 사직동 마을공동체 품애 공방 직업 구분 : 공동체 프로젝트 디렉터 보통의 마을 공동체는 마을 공동체 성격이 강하며 수익이 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그래서 일반의 눈에는 마을 공동체가 ‘그들만의 리그’ 로 치부되기 쉽지요. 그러나 단체보다는 비즈니스에 가깝고 공동체적 삶이 ‘그들만의 리그’ 이상의 무엇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단체가 있다고 하네요. 바로 종로를 중심으로, 인근 구(중구, 용산, 서대문) 여러 단체의 네트워크인 ‘품애’ 인데요. 품애의 성격과 활동은, 각 프로젝트에 따라 그 이해와 참여의 방식이 다르답니다. 각 프로젝.. 더보기
[hidden work 031]성미산마을극장 "우리 모두가 예술가다!" interviewee : 성미산마을극장의 최순화 님 interviewer : 취준진담 일시 및 장소 : 2012년 5월 25일 마을극장 사무실 성미산 마을극장은 성산동 일대의 ‘성미산 마을’에서 생겨난 주민참여형 예술기획공간입니다. 2009년 2월에 개관한 마을극장은 마을 주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놀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커뮤니티 씨어터를 지향하는데요. 기본적으로 극장에서는 주민들의 예술적 시도를 장려하고 함께 기획해서 실현하고자 합니다. 또한 전문예술인들과 주민이 더불어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기도 하고, 장르를 뛰어넘는 실험적인 퍼포먼스를 환영하기도 하는데요. 무엇보다 다른 이의 공연을 보고 생기는 '나도 하고 싶다'는 충동을 바로 현실로 옮길 수 있는 예술교육을 생활화하고자 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