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den work 026]아메리칸어패럴(미국)

Making Story/히든 워크 100 2012. 6. 25. 21:02

공정으로 티셔츠를 생산하는 기업

 

해당국가 : 미국

리서치팀 : 보물상

직업구분 : 의류제조업

 

아메리칸어패럴은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의류기업입니다. 기존의 페스트 의류업체들은 디자인은 본국에서 진행하고 생산은 대게 인건비가 매우 저렴한 제 3국에서 진행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저임금 국가의 열악한 작업장을 제품의 생산거점으로 이용하지 않고, 생산을 주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문제제기를 통해 ‘제품생산에 있어서 탈 지역화는 불가능하다’라는 고정관념을 깬 회사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는 회사입니다.

 

 

 

아메리칸어패럴은 의류업계에 있어서 탈지역화로 이루어지던 뜨개질업, 염색업, 가공업 등 다른 곳에서 이루어지던 일들을 로스앤젤레스와 캘리포니아의 두 지점으로 수직적 통합을 이루어 내 지역 내의 불법이주자들과, 소외계층, 장기수용수 들을 고용하여 하나의 공정으로 티셔츠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주요 사업은 뜨개질, 염색, 가공, 바느질, 사진, 마케팅, 유통이며 로스앤젤레스에서 회사의 시설 설계 등 모든 일을 합니다. 아메리칸어패럴은 일반 제품과 유기농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특히 유기농 제품 중 면화로 만든 t셔츠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합니다. 유기농 면화를 사용하는 이유는 피부와 맞닿아 착용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것도 있지만, 농약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살충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면화 비중을 줄이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회사의 20%의 전력도 태양열을 이용하고 있는 아메리칸어패럴은 유기농 뿐 만아니라 태양열을 통해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인종차별 반대에 지원

 

회사의 창립자인 도브차니는 저명한 건축가이자 화가의 아들로 캐나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생애 첫 사업은 깨끗한 빗물을 마요네즈 병에 담아 이웃들에게 파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어릴 때부터 남다른 사업 수완을 가진 그는 미국의 티셔츠에 관심을 갖고 흰색의 심플하고 입기 편안한 티셔츠에 변화를 주기로 결심하고 티셔츠를 100여장 구입하여 장식한 뒤 팔기 시작 했습니다 그는 티셔츠에 흠뻑 빠져들어 대학을 중퇴하고 직접 제품 디자인과 제조를 겸하는 티셔츠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것이 지금의 아메리칸 어페럴의 시작입니다.

 

 

아메리칸어패럴은 직원의 복지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종업원의 복지수준이 기업경쟁력을 좌우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도브차니와 샘 림은 기본적으로 노동법만 준수해도 좋은 품질의 제품을 얼마든지 생산해 낼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노동자에게 일한 만큼의 정당한 대가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거품을 뺀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공급한다는 것이 그들의 경영철학이었습니다.

 

처음엔 공중전화를 무료로 사용하게 하는 등의 작은 부분에서부터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심 직원들이 이를 악용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회사 측의 배려에 직원들도 호응을 보였고 이는 노사 간의 상호 신뢰로 이어졌습니다. 아메리칸어패럴의 생산직원들은 아시아계, 중남미계 등 다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직원들을 위해 회사에서 영어 무료 교육도 실시하고 다양한 직업훈련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메리칸어패럴의 세계적 성공 뒤에는 사람을 기계적으로 대하지 않고 존중하는 자세가 있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및 자료 제공 : http://www.americanappare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