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번째 팀]'학생단위'를 말하다

학생단위

 

학생단위는 좀 더 나은 미래’, ‘좀 다른 커리어를 고민했으나 막상 취업문 앞에 서니 난감한, 취업을 앞둔 학생의 시선을 담고자 합니다.

 

 

Q : '학생단위'를 소개하면?
문화인류학을 전공하는 학부생과 전공했던 졸업생 두 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졸업생인 우승현은 좋은 로컬-커뮤니티-청년문화를 지향하는 체화당 프로그램 디렉터로 일하고 있으며, 생활협동조합에 관심을 가지고 학내에서 일해왔어요. 재학생 윤유리는 월급받는 시인을 꿈꾸며, 글을 쓰고자 하는 욕심을 버리지 못한 채 다양한 경험을 쌓음과 동시에, 돈을 벌고 싶어합니다. 영감을 주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것이 둘의 목표입니다.

 

Q : 멤버 구성은?

멤버는 로컬-커뮤니티-청년문화를 지향하는 채화당 프로그램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방금 막 졸업하고 대학원 진학한 우승현. 월급받는 시인을 꿈꾸고 대안적 인턴십 프로그램이라는 일을 심지어 저랑 같이 기획까지 했는데, 졸업을 앞두니 현실적으로 진로 상담 해달라고 저를 불러낸 윤유리.

 

Q : 사업 참여 이유는?
둘 다 아직 학생이고요. 문화인류학을 전공하며, ‘좀 다른 미래’ 혹은 ‘좀 다른 커리어’를 꿈꾸었으나 막상 졸업이 되어 취업문을 마주치고 나니 난감하기만 해요. 선택지는 다양해 보이는데, 선뜻 선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질문을 시작한 지 몇 년이나 되었는데 트랙에서 벗어나는 일은 언뜻 쉬워 보이면서도 발을 떼기가 쉽지 않아요. 앞으로의 삶과 그 삶 속에서의 노동을 어떤 식으로 상상해야 할지 그 힌트를, 타인의 삶을 관찰하며 찾아보고자 합니다.

 

Q : 관심 분야는?

도시 – 함께 살며 다르게 살기 – 자율적 무임금노동은 무/유의미한가 – 청춘팔이 지양 – 먹고 살기 – 예술적 삶 – 예술의 사회적 개입 - 자영업 등 다양합니다.

[열다섯 번째 팀]'취준진담'을 말하다

취준진담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전공 수업 <환경과 문화>에서 만난 학생들로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개발해온 사례를 철저한 취업준비생의 시각으로 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는 팀이랍니다.

 

 

Q : 멤버 구성은?

이제서야 사람 만나는 ‘활동’을 하기 시작한 08학번 김지희, 문화인류학을 공부하고 있고 인류학과 연극을 공부해서 그걸로 먹고 살고 싶은 22살 여자 사람 성지수, 적당히 그때그때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어영부영 살고 있는 대학교 3학년 강나리, 로또 복권에 당첨되어도 기자로 일하며 살고 싶은 낭만주의 기자지망생 신한슬이 구성원입니다.

 

Q : 사업 참여 이유는?

김지희 :  지금 제가 사회로 나가기 직전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직업에 대해 조사하는 과정을 통해 현실적으로 직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접해보고 다른 사람들과 이 고민을 공유해 보고 싶었어요.

 

성지수 : 하고 싶은 일, 재능 있는 일을 하면 진짜 먹고 살기 힘들까? 정말 열정만 있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걸까?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던 차에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해보고 싶어서 참여를 결정했어요.

 

강나리 : 저의 고민은 이거에요. ‘난 최대한 남한테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돈도 원하는 만큼 버는 게 꿈인데 이 둘을 충족시키면서 먹고 살 순 없을까?’ 이번 취재를 통해 더 고민이 깊어질 수 있었으면 해요.

 

신한슬 : 우연히 경험하게 된 취재와 인터뷰의 매력에 푹 빠져 기자라는 꿈을 채 구체화 시키기도 전에, 방송사는 죄다 파업하지 언론고시는 여전히 빡빡하지, 참 답답했어요. 문득 내가 상상하는 일자리는 너무 천편일률적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길은 없을까? 다른 방식을 택한 사람들은 없을까? 그들의 실상은 어떨까? 이런 게 다 궁금하기도 하지만 일단은 재미있는 취재를 할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