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den work 077]피플앤피플

재활용으로 벌이는 다양한 사업

 

interviewee : 피플앤피플 한문기 대표

interviewer : 보물상

일시 및 장소 : 2012년 5월 30일 화곡역 피플앤피플 사무실

직업 구분 : 재활용 환경 사업

 

재활용 사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 있습니다. 흔히 재활용이나 사회적 기업이란 말에는 수익 창출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데요, (주)피플앤피플은 실로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사업들을 거뜬히 해내고 있습니다.

정확히 피플앤피플은 재활용 환경과 구조물 보수가 주요 사업입니다. 재활용품을 수집 판매하며, 중고옷의 경우 동남아시아로 수출도 합니다. 또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하여 낡은 건물이나 다리 등을 보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를 기획하여 설립하실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한문기 대표의 직업은 여러 가지인데요. 사업가로써 이 분야 저 분야 계속 도전하다 보니깐 어느새 많아졌다고 합니다. 재활용품 도소매, 수집판매, 구조물 보수, 아파트용 의료 수거함도 제작·판매 하고 있다니 실로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피플앤피플을 하기 전에도 굉장히 많은 일을 했는데요. 어렸을 때 가수의 매니저도 했고, 수건 세탁공장도 운영했으며, 건축 쪽 일을 도맡아서 해보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종이 압축장도 운영했는데요, 이 모든 일들이 힘들지 않고 무척 즐거웠습니다. 물론 사업가이다 보니 수익을 따라서 움직이는 것은 맞지만 그는 포기라는 단어를 모릅니다.

 

“정말 오로지 도전하고 저 자신을 믿거든요. 또 함께하는 많은 사람을 믿는다면 무서운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이런 제 성격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밖으로 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이것저것 기획하는 것을 즐겨 했었어요. 이렇게 많은 사업을 하고 있는 것도 그 이유가 아닐까요?”

 

 

   

매형과 같이 종이 압축장을 하면서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데요, 앞으로는 친환경 사업이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상황에 맞게 사업을 계속 변화시켜왔습니다. 그래서 친환경적인 소재를 이용해서 보수사업을 하고, 풍력과 태양열과 폐석회 등을 통해서 환경도 살리는 소재들에 계속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그가 이 일을 하는데 정보를 습득하는 것과 경험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제가 학교에서 경영을 공부하거나 경제를 공부한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생각했던 앞으로 하려던 사업에 관련된 사람을 굉장히 만나고 교류를 했어요. 그들을 통해서 사소한 것이라도 다 정보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만나면서 재활용과 환경 쪽에 정보를 수집했죠. 이것도 하나의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덧붙여 그는 지금 한국의 사업실정이 혼자서는 계획하고 추진하기 어렵다고 했는데요, 그렇기에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정보도 얻고 사업 파트너도 만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앞으로 재활용품 무역을 하고 싶은데요.

 

“예를 들어 지금 필리핀은 축구열풍이 부는데 축구화를 비싸서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중고 축구화를 모아 필리핀에서 팔면 잘 팔리겠죠. 조금씩 적은 량을 해도 좋지만 저는 굉장히 많은 량을 무역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구매해 보고 싶거든요. 아마도 사업을 확장하게 된다면 저는 무역 쪽으로 더 확장을 시킬 생각을 갖고 있어요.”

 

사진 제공 : 보물상

이미지 출처 : www.people7.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