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den work 057]옥인상점

서촌 이야기꾼이 말하는 서촌 라이프

 

interviewee : 옥인상점 설재우 대표

interviewer : 서울소셜스탠다드

직업구분 : 동네 스토리텔러

 

자신의 지역 기반에 대해 이다지도 큰 애정은 가진 사람이 있을까요? 그의 삶은 마치 서촌에, 서촌을 위한, 서촌에 의해 정의될 수 있겠는데요. 그는 “서촌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설재우 님입니다.

 

“한국에서 지역관련된 일을 한다고 하면 전문가, 지역시민 단체, 사회적 기업, 비영리라는 수식어들이 앞에 붙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영역에 무지하고 단지 예술을 공부하고, 지역에 기반하여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는 마을 만들기 사업 등과 관련한 지원을 받는 것도 아니고, 비영리 단체를 운영하는 것도 아닌데 동네에서 큰일 하는 사람으로 부풀려진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스미디어와 일부 대중들은 단순한 본보기를 원해서 서촌이라는 지역에서 대표성을 띄는 사람이 그로 부각되어서 보도된 적도 있는데요.

하지만 대통령이 한 나라를 대표한다고 해서 나라의 모든 일을 다 하지 않는 것처럼 그는 서촌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그냥 동네를 사랑하는 한 명이고 싶습니다. 그는 그저 동네 이야기꾼이라고 불려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가 이 일을 하게 된 데에는 2009년 당시는 블로그 열풍이 불 때 취미생활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부터입니다. 어떤 주제로 블로깅 할 것인지를 고민하던 그는 동네를 이야기하는 것이 재미있겠다고 생각되어 시작했고 지금껏 즐겁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막상 블로깅을 하려고 소재를 떠올려 보니 맛집을 넘어서는 재미있는 동네 이야기들이 서촌에 너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다루는 주재의 다양성을 넓여나가게 되었는데요. 아울러 여행을 통하여 경험이 확장되면서 지역문화가 잘 살아있는 동네, 유서깊은 동네, 풍부한 이야기가 잘 보존되어 있는 동네들을 보면서, 서촌도 여기못지않게 재미있는 거리가 많은 곳인데 왜 이 동네는 이런 것이 너무나 잘 발전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자랑스러워하고 그것을 보러 오려는 사람이 많은데 왜 자신의 동네는 많은 이야기들이 공유되지 못할까? 라는 생각에 미치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서촌에 관심이 있어서 방문하는 사람들도 왜 단편적인 경험들만 하게 되는 것인지 고민했습니다.

 

 

이렇게 서촌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하다 블로그라는 것은 일방적인 속성이기 때문에 한계를 느껴 커뮤니티(온라인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현재 그는 커뮤니티의 운영자이기 하지만 그가 서촌 라이프(온라인 카페 이름)의 주인은 아닙니다.

 

커뮤니티는 유지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싶은 일들은 서촌 공작소를 통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촌 공작소의 여러가지 결과물들과 서촌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모일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온라인에서뿐만 아니라 동네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동네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하는 사람들과의 연대를 통하여 일시적이고 산발적인 작업을 넘어서기 위해서 지역 친화적 공간인 옥인상점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런 그의 소망을 들어봅니다.

 

 

“지역을 제일 잘 아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작업들이 두서없이 보일 수 있겠지만 저의 작업의 중심에는 언제나 서촌이 있습니다. ʻ모리미 도미히코ʼ라는 작가는 교토를 배경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교토를 배경으로,교토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을 소재로만 밀도있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꼭 글쓰기는 아니지만 저도 모리미처럼 동네를 배경으로 하는 작업들을 지속적으로 행하고 싶습니다.” 

 

사진 제공 : 서울소셜스탠다드

서촌공작소 블로그

서촌라이프 커뮤니티

 

[hidden work 056]얼리에이지 (일본)

건축가가 설계한 멋진 건물을 중개합니다

 

해당국가 : 일본

리서치팀 : 서울소셜스탠다드

직업구분 : 부동산 중개업

 

건축가가 설계한 실험적인 소형 주택과 오피스를 중심으로 소개하는 부동산 중개사를 일본에서는 통칭 ‘디자이너스 맨션’이라고 부르는데요. 얼리 에이지는 이런 디자이너스 맨션을 중심으로 소개하는 부동산 매물 사이트 운영과 부동산 관리와 개발, 중개까지 이르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단입니다. 집에 대한 수요가 다양하고 섬세해지면서, 건축가가 지은 건물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것에 주목하게 되었고, 효과적인 자산 투자와 관리의 관점에서 일반적으로 주택용으로 여겨지지 않는 협소하고 특이한 형상의 대지를 저렴하게 매입해, 건축가와 협력해 기획한 개성있는 건물로 가치의 역전을 노려왔는데요. 건축가가 지은 건물이라는 특수한 부동산의 카테고리를 다루는 매체가 없었기 때문에, 그들이 개발한 매물의 소개를 위한 매체를 만들고 직접 중개를 했습니다.

 

 

 

 

1993년에 시작된 이 일은 ‘건축가와의 협업에 의해 지어진 멋진 건물의 개발과 관리, 중개’라는, 현재의 일본 주택 시장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에는 다소 오래된 컨셉트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이전에는 건물의 형태가 중요했던 ‘폼(form)의 시대’ 였다면 지금은 건물 안에 들어 있는 사람들간의 관계와 커뮤니티가 주목받는 ‘소통의 시대’ 로 장소에 대해 요구하는 가치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건축가의 자기표현이 반영된 건물이 보편성을 얼마나 구현하고 있는지(=건물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담보하는지)에 대한 일본 부동산 시장의 의문이 제기되어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점점 사그라들기 시작했다고도 이야기할 수 있는 직업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일본의 부동산 시장을 다양화하는 데에 기여했습니다.

 

이 직업이 가능했었던 배경은 이렇습니다. 2000년대 초, 일본의 주택 시장에서는 자신의 개성을 반영한 집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었는데요. 특히 ‘건축가가 설계한 개성적인 공간에서 살고 싶다’고 하는 소망이 일반인들 사이에서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건축가가 자기 표현을 위한 특이하고 멋진 건물을 지어오기는 했지만, 그것은 한정된 유복한 계층의 사람들만이 지을 수 있다는 인식이 있었죠.

 

하지만 같은 시기의 IT버블로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어떤 건축가가 있는지, 그 건축가가 지은 집은 어떤 것이 있는지, 건축가에게 집을 의뢰를 하려면 어떤 절차와 얼마만큼의 비용이 드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벽이 낮아졌고, 일반인들이 건축가에게 접근하기가 보다 쉬워졌습니다. 동시에 일반인을 상대로 한 건축 잡지(펜, 브루터스 카사 등)가 등장하고, 건축가가 지은 집에 찾아가보는 방송이 유행하는 등 매스미디어 또한 건축에 흥미를 갖고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건축가가 지은 집이 유행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통상적인 부동산 매물 정보의 소개 형식으로는 건축가가 지은 집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전달할 수 없었기 때문에, ‘건축가가 지은 집’ 을 카테고리화해 전문적으로 다루는 부동산 매물 소개 미디어 + 중개업이 필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얼리 에이지가 등장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막 부동산 버블이 꺼지려 하면서 주택에 대해 재산의 가치보다 개성적인 거주의 가치를 요구하기 시작한 상황에 있는데요. 그런 점에서 2010년대의 한국에서는 얼리 에이지가 유효한 수요를 낳을 수 있는 관점을 지니고 있는데요. ‘얼리 에이지’라는 표현대로 시작 당시에는 건축가와 협업에 의해 건물을 개발하고 그러한 건물들을 웹을 통해 중개한다는 ‘부동산 시장의 선진적인 시대’를 여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20여 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는 그 지속성에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요. 지속가능한 혁신이 있는가 하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단명하는 트렌디한 혁신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효한 사회의 흐름을 포착해 혁신적인 일을 만든 후에도, 그 지속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미지 출처 및 참고 자료 www.early-age.co.jp/index.html

 

 

 

[hidden work 055] 라루페(이탈리아)

협동조합은 자본주의의 대안

 

해당국가 : 이탈리아

직업구분 : 사회복지 사업

리서치팀 : 하자센터

 

우리나라는 지난 5년, 그 이전 10년 동안 조금씩 마련해온 복지 정책들마저 후퇴하면서 전반적으로 사회안전망이 전무한 상황이 되어 버렸는데요. 또한 세대, 계층, 지역별 인구수 대비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관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로 인해 최악의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건 가족밖에 없다는 비관주의가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이탈리아 볼로냐의 사회적협동조합의 존재는 더욱 뜻 깊게 다가옵니다.

 

  ▲이미지 출처 : www.morguefile.com

 

이탈리아의 ‘La Rupe’는 정부의 위탁을 받아 노숙인 센터를 운영하면서 노숙자들의 자립을 돕는 일을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인데요. 1970년대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생겨난 자발적 자선 조직들이 그 뿌리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답니다. 1991년에는 사회적협동조합법도 제정되어 사회적협동조합의 법적 지위가 확보되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현재 사회적협동조합은 이탈리아 전체 사회서비스 지출의 13%에 달하는 매출을 담당할 정도로 복지 사각 분야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네요.

‘La Rupe’는 노숙자 자활을 위한 센터를 위탁 운영하지만 사회적협동조합은 노숙자 자활은 물론 보육, 급식, 교육, 간병, 장애인 돌봄 등 다양한 분야를 영역으로 하는데요.

 

최근 협동조합의 지역인 볼로냐도 경제 불황으로 위기를 맞이하고 있기는 합니다. 과거 1인당 소득 4만 달러에 실업률 3%를 자랑했지만 경제 위기 이후 2010년 기준으로 실업률은 6.2%로 올라갔으며, 중앙정부의 재정지원도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죠. 재정지원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주나 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지원도 예전 같을 수 없음을 의미하는데요.

 

하지만 협동조합 정신이 약한 이탈리아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이는 상당히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실제로 2010년 현재 이탈리아 전체 실업률이 8.7%임을 고려하면 협동조합 중심의 볼로냐의 경제 구조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데 이견을 달 수 없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이는 협동조합이 경제 위기에 직면하더라도 무조건적인 감원을 하기 보다는 노동 시간 단축 등을 통해 고통을 분담하는 방식을 택하기 때문입니다.

 

참고 자료

[유러피언드림-볼로냐의 조용한 혁명7-취약계층 복지 챙기는 사회적 협동조합] 마약 중독 노숙자도 품위 유지 ‘착한’ 기업의 비밀, <오마이뉴스>, 2010/08/17(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31339)
[유러피언드림-볼로냐의 조용한 혁명5-스테파니 자마니 볼로냐 대학 경제학과 교수 인터뷰] 협동을 통한 평등한 사회, 꿈 같은 세상은 가능하다, <오마이뉴스>, 2010/12/1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26377)
[유러피언드림-볼로냐의 조용한 혁명9-마우리죠 체베니니 민주당 주 의원 인터뷰], 재정위기? 그래도 볼로냐는 행복한 섬, <오마이뉴스>, 2010/08/3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31563)
김태열, 김현경, 우미숙, 전홍규 지음, <협동조합도시 볼로냐를 가다>, 그물코, 2010

[hidden work 054]그린마케터(미국)

그린마케팅이 나아갈 길

 

해당국가 : 미국

리서치팀 : 못생긴 나무 

직업구분 : 그린마케터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전 세계 모든 분야에 걸쳐 확산 중인데요. 기후변화협약과 국제 환경협약 상의 의무기간 도래와 그에 따른 탄소배출권 등 산업계의 이해관계가 확산되고 있으며 최근 각국 정부는 경기침체를 극복할 수단으로 이른바 ‘녹색뉴딜’을 경쟁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기업들의 마케팅에서도 자사의 환경보전 노력을 알리고 환경 친화적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그린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이명박 정부가 제시한 국가비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내놓았죠. 청정에너지와 녹색기술을 통하여 에너지 자립을 이루고, 신 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개념인데요. 이러한 점을 미루어볼 때 그린마케터는 국내 도입을 넘어 꼭 필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할 것인데요.

 

그렇다면 그린마케터란 직업은 정확히 무엇일까요? 그린마케터(Green Marketer)는 녹색상품이나 서비스를 마케팅하기 위해서 광고 담당자와 협의하여 이를 널리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고 실행하는 직업인데요. 녹색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측정하며 시장의 수요를 분석하고 경쟁사와 비교할 때의 자사 상품이나 서비스의 상대적 장점과 약점을 파악합니다. 회사에 근무하는 임금근로자이거나 자기 사무소를 갖고 있는 자영업자로 근무합니다.

 

하지만 그린 마케팅을 실패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유혹은 친환경 컨셉에 대한 지나친 집착인데요. 알코올 중독자를 의미하는 알콜홀릭이 알코올이 신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인지하지 못한 채 무의식적으로 알코올을 지속적으로 마시는 현상을 의미한다면 그린 홀릭은 그린 마케팅이 해당 브랜드에 어떤 이득과 위험을 가져올지 제대로 따져 보지도 않고 무작정 시도하는 것입니다.

 

기업의 경영 활동에서 환경에 미치는 유해한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모든 기업이 중점을 두어야 할 방향임은 이론의 여지가 없는데요. 하지만 그린 마케팅은 좀 다릅니다. 친환경 컨셉을 브랜드의 주된 제안 가치로 가져갈 것인지 아닌지, 즉 고객에게 친환경 브랜드로 소구할지 여부는 선택의 이슈입니다.

 

나이키는 2005년 친환경 컨셉의 “Considered”제품 라인을 선보였는데요. 친환경 컨셉에 맞게 공장 근처에서 원재료를 조달하고, 마와 같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신발 바닥은 재활용 고무를 사용하는 등의 공을 들인 결과물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는 달리 제품의 매출이 기대에 훨씬 못 미쳐 결국 출시 1년 만에 철수하고 말았죠.

 

 

이미지 출처 : blog.naver.com/pctoyou?Redirect=Log&logNo=150003075025

 

나이키의 그린 마케팅은 왜 기대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했을까? 나이키의 고객들은 농구계의 신화, 마이클 조던이 상징하는 성능과 그에 걸맞은 세련된 디자인을 보고 나이키 제품을 구매한 것이지 친환경 때문에 구매하는 고객들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이러한 고객들에게 친환경성을 강조한 제품은 나이키답지 않다는 실망을 안겨줄 뿐이었습니다. 쓰라린 경험을 한 나이키는 이후에 친환경적인 제품이라면서 고객들이 기대하는 성능과 디자인에 맞춰 제품을 수정해 선보였으며, 좋은 매출 성과를 거두었답니다.

 

나이키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그린 마케터들은 기업의 친환경 활동과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고객들이 원하는 니즈를 잘 반영해서 마케팅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hidden work 053]베이캣(미국)

모든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중요하다

 

해당국가 : 미국

리서치팀 : 하자센터

직업구분 : 미디어 아트 교육

 

한국방정환재단과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가 2011년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들의 행복 지수는 OECD 23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교육, 행동과 생활양식, 물질적 행복도 등의 항목에서는 상위권을 기록했으나 유독 주관적 행복지수에서만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점은 너무도 짠하게 다가옵니다. 이런 아이들의 행복지수 높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미국의 한 비영리단체는 빈곤 청소년과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아트 교육을 통해 삶의 동기를 부여하고 더 나아가 이를 고용 창출로 연결한다고 합니다.

 


Live streaming by Ustream

 

▲동영상 출처 : baycat.org 

   

BayCat이 만들어진 배경은 이렇습니다.
Villy Wang는 중국인 이주 노동자 2세로 미국에서 성장기를 보냈는데요. 어린 시절 불우했던 가정환경과 이주 노동자 2세라는 개인적인 상황은 그녀가 취약 계층 청소년들의 삶에 동기를 부여하고 그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자연스레 관심을 기울이게 만들었습니다.

 

 

그녀는 친 오빠가 좋은 학교에 진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결국 마약 딜러가 되는 것을 지켜보았는데요. 명문 대학에서 공부하고 졸업한 것이, 물론 그녀 자신의 노력에 의해서 가능한 것이었지만, 그녀는 항상 자신에게 그런 경험이 ‘사치’였다고 느꼈답니다. 그런데 회사 생활을 하면서 교육 받은 부모 밑에서,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에게는 그런 교육이 호사나 사치가 아니라 당연한 것으로 여겨진다는 것을 깨달았는데요.

 

그녀는 이렇게 개인의 경험에서 사회적인 문제를 포착해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인 행동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바로 디지털 미디어 예술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인생의 전환의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 일이 그것이었습니다.

 

그녀는 대학을 졸업하고 은행가, 변호사, 축제 기획자, 초등학교 교사, 교육 커리큘럼 개발자 등 다양한 전문직에서 경력을 쌓았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직종에서 쌓은 경험들은 비영리단체이자 사회적기업인 BayCat을 경영하고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BayCat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교육단체가 생겨나길 고대해 봅니다.

 

참고 자료

청소년미디어아트센터 BAYCAT대표-빌리 왕 인터뷰(http://www.personweb.com/articles/270),2011/06/06
청소년들의 꿈을 교육하는 기업 BAYCAT, Social Consulting Group Magazine7C (http://magazine7c.tistory.com/34)
[j Focus] 미국 사회적 기업 ‘베이캣’ CEO 빌리 왕, <중앙일보>, 2011/07/02
Villy Wang - President & CEO, BAYCAT, <Japan Society (
http://japansociety.org/content.cfm/villy_wang)>
An Interview with Villy Wang-President and CEO of BAYCAT, examiner(
http://www.examiner.com/article/an-interview-with-villy-wang-president-and-ceo-of-baycat), 2011/03/19
Interview with BAYCAT CEO and President, KPIX TV(
https://www.youtube.com/watch?v=2KKEP5y-BaA&feature=related)
한국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꼴찌, <경향신문>, 2011/05/04

 

[hidden work 052]폴라월(미국)

예술가 한 사람의 활동을 위한 일종의 소규모 기업

 

해당국가 : 미국

리서치팀 : 취준진담

직업구분 : 솔로 아티스트 겸 안무가

 

Folawole은 육체적, 감성적, 이론적 영감들을 행위예술로 풀어내는 국제적인 솔로 아티스트이자 안무가인데요.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안무에는 힙합, 발레, 연극 등 다양한 장르가 녹아있죠. 그의 작업은 즉흥적인 것과 즉흥적이지 않은 것을 오가며 특히 우리의 인식안팎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에 대한 지적 생산을 추구합니다.

 

 

1인 예술가 Folawole에게 주목할 만한 점은 그가 자신의 예술 공연을 도와줄 회사와 함께 움직인다는 것인데요. 즉 무대에 서는 것은 Folawole라는 예술가 한 명이지만 그의 공연은 그 자신은 물론 그의 작업에 관심을 갖고 함께 일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이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예술가 한 사람의 활동을 위한 일종의 소규모 기업이자 자기고용의 형태라고 할 수 있죠.

Folawole의 회사는 그의 작품이 창작 단계에서부터 청중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과정을 책임지지요. Folawole과 그의 회사는 예술작품 제작이란 단순히 공연을 준비하고 그것을 무대에 올리는 과정을 넘어 예산 수립, 사전조사, 리허설, 공간 확보, 파트너십, 기금마련, 마케팅 등과 같은 세부적 사항까지 포함하는 활동이라는 신념 아래 독특한 예술창작 기업형 모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회사는 자문회, 예술가, 학자, 후원자, 행정 직원, 인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제적인 고용 순환이 일어납니다. Folawole과 그의 회사는 공연상연은 물론 예술 강좌와 관련 워크숍도 열고 있으며, 이는 무료 또는 유료로 진행됩니다.

 

 

Folawole의 이 같은 활동은 일종의 1인 기업으로서 그 자신은 물론 그를 돕는 관련 사람들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는데요. 공연예술 분야의 경우 인력풀은 규모가 크고 성격도 다양하지만 그 사람들이 정말로 하나의 ‘일자리’를 갖고 안정적으로 활동하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예술가 위주의 공연 기획은 비록 소규모로 시작할 지라도 공연예술관련 일자리를 꿈꾸는 사람들이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채널이 되어 주지요. 다시 말해서, 이 1인 위주의 공연 기획이 공연예술이라는 목표로 도달하는 소수의 큼직한 입구가 아닌 무수히 존재하는 작은 입구가 되어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또한 구성원 간의 의견 반영이 보다 빠르고 직접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그들 스스로가 정말로 ‘하고 싶은’ 공연을 올리기가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참고 자료 : folawole.org

[hidden work 051]국악뮤지컬집단 타루

국악과 뮤지컬이 만났을 때

 

interviewee : 타루 정종임 대표

interviewer : 취준진담

일시 및 장소 : 2012년 5월 25일타루 사무실

직업구분 : 국악뮤지컬 창작·공연

 

비싼 티켓비용에도 불구하고 뮤지컬이라는 장르는 젊은 20대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다양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로 관객을 행복하게 만드는 뮤지컬이 우리의 전통예술인 국악과 만났습니다. 국악뮤지컬을 개척한 ‘타루’를 만나볼까요?

 

 

 

 

타루는 2001년 창단부터 판소리와 탈춤, 국악 중심의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국악뮤지컬전문 집단인데요.10년 이상 국악을 전공한 전공자들로 구성되어 국악의 전문성을 살리면서도 틀에 갇히지 않은 창작 작품들을 공연하고 있답니다. 우리 삶과 멀어진 국악을 오늘날의 감각에 맞게 새롭게 재창조하고자 하는 타루는 현재 예비 사회적 기업이자 은평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입니다.

 

 

초창기에는 ‘공연예술을 해서 먹고 살아보자’보다는 국악을 하는 대학생들끼리의 소통을 위해 모였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국악 쪽에서는 한 선생님 밑에서 공부를 하다 보니 청년끼리의 교류가 많이 없습니다. 그렇게 모인 대학생들은 모였으니 뭐라도 한번 해보자, 라는 생각에서 공연을 만들기 시작다는데요. 2006년에 ‘타루에 올인하자’는데 동의한 단원들이 남아 현재와 같은 형태로 타루를 이끌어 왔습니다.

현재 창단멤버는 대표 정종임 씨가 혼자이고, 모집 공고를 내거나 주변에 같이 하고 싶은 사람들과 접촉을 해서, 혹은 직접 찾아와 같이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는데요. 현재 타루의 단원은 13명으로 나이 대는 20대 중반부터 30대 초까지입니다. 이들은 악기 연주팀, 배우이자 판소리하는 팀, 공연예술 기획하는 기획팀 이렇게 세 팀으로 나뉘어 있답니다.

 

 

‘타루’는 판소리 용어인데요. 기교라는 뜻으로 다루를 쳐라, 타루를 쳐라, 라고 표현하는데요. 소리에서 기교가 너무 많으면 지저분하고, 너무 적으면 맛이 안 나는 것처럼, 타루도 예술 작품에서든 삶에서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중도와 중용을 아우르는 타루가 되자는 뜻이라고 합니다. 타루는 판소리와 다양한 예술 장르를 가지고 ‘옛것’이 아닌데 ‘옛것’처럼 여겨지는 것들을 현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만드는 작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판소리와 영상, 뮤지컬, 연극. 음악 창작 등을 가지고 다양한 실험들을 하고 있는 것인데요. 이를 통해 이 시대 사람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즐길 수 있는 무대를 판소리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공연예술전문단체로서 많은 레퍼토리도 만들고 공연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랍니다.

 

 

타루의 대표적인 작품은 2006년에 시작한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인데요. 이 작품이 만들어지는 동안 타루의 방향이 정해졌다고 합니다. 타루의 주된 타깃은 20대와 30대인데요. 시대와 소통을 하고 싶은데, 시대를 볼 수 있는 건 그들 나이대가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 국악 하는 사람이든 아닌 사람이든 공연장에 초대했고 그런 모습에 즐거워하니까 입소문이 났답니다. 사람들이 사람들을 끌어왔고 사람들을 엮어 줬다고 하네요.

 

정종임 대표가 꿈꾼다는 ‘국악 페스티벌’은 젊은 예술 소비자들에게는 매우 반갑고 즐거운 소식인데요. 전통을 고수하려 하는 국악계의 기존 움직임과, 타루처럼 국악을 새롭게 해석하여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결합하는 시도가 함께 어우러진다니 꽤 멋진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야말로 풍부한 국악의 세계를 대중들이 누릴 수 있는 멋진 축제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사진 제공 : 취준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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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work 050]히츠지부동산(일본)

멋있고 재미있는 부동산 미디어

 

해당국가 : 일본

리서치팀 : 서울소셜스탠다드

직업구분 : 쉐어 주거 전문 부동산 중개업

 

최근 비싼 전·월세로 인해 '하우스 셰어(house share)족'이 늘고 있는데요. 이는 욕실이나 화장실을 타인과 공유해야 되는 불편이 있더라도 집세가 경제적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독신생활의 외로움 탓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서 쉐어의 가치를 인정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서이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쉐어 하우스가 오래 전에 정착된 일본을 살펴 볼까요?

 

일반적으로 쉐어 하우스에는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의 입주자가 약 70%를 차지하는데요. 현재 일본의 세대유형을 보면, ‘독신’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미 전체의 30%를 넘어 2030년에는 약 40%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거기에 미혼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www.hituji.jp

 

쉐어 하우스는 거실이나 부엌 등 입주자 전원이 사용하는 공용공간이 비교적 큰 면적으로 존재해 입주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기능이 있는 주택을 말합니다.

‘히츠지부동산’은 이런 쉐어 하우스라는 새로운 거주 방식을 제안하는 미디어입니다. 히츠지부동산은 돈이 없어 선택하던 ‘현대 일본의 슬럼’과도 같았던 쉐어 하우스를 일부러 찾아 들어가고 싶은 ‘완전히 새로운 도시 커뮤니티’로 인식을 변환시키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히츠지부동산의 출발은 이러했습니다. 히츠지 부동산의 키타카와씨가 쉐어 하우스를 처음 접한 것은 아직 쉐어 하우스가 ‘외국인 하우스’라고 불리던 시대. 그 당시에는 이름 그대로 아직 일본인이 별로 없는 별세계였는데요. 그는 처음으로 외국인 하우스를 방문했을 때 일본에 이렇게 카오스와 같은 장소가 있다는 것에 감탄했었습니다. 쉐어 하우스 안에 들어가면 그곳은 일본이 아닌 것만 같았다는데요, 일종의 필터링도 되어 있어서 일본인 입주자의 경우에는 재미있는 괴짜들만이 모여 있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쉐어 생활의 여러 가지 부담을 적당히 흡수하는 구조가 있어서 , 미약하나마 새로운 거주 방식의 모델 케이스가 완성되어 있었답니다.

 

그 때 키타카와씨는 ‘앞으로 쉐어하우스는 순식간에 더 많이 주목 받을 것이다!’ 라고 확신했는데, 한편으로는 업계가 확장되는 순간 이 독특한 카테고리의 성격이 망가져버리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당시의 쉐어하우스의 좋은 점이었던 러프한 감각은 소수자들로부터 성립하는데요. 이 새롭고 자극적인 거주 방식이 일단 붐이 일면, 너도나도 달려들어 대충 눈에 뜨이는 부분만 흉내내는 듯한 물건들만 늘어나 카테고리 전체가 혼란과 함께 퇴화할 것 같은 느낌, 즉 특유의 컬쳐를 잃어버릴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와 같이 모처럼 재미있다고 느꼈던 장소가 업계의 붐과 함께 재미없게 되어버리는 것이 키타카와씨에게는 너무나 아깝게 느껴졌는데요. 키타카와씨는 쉐어 하우스 본래의 매력을 전달해주고 싶다고 생각했고, 쉐어 하우스에는 기존의 부동산 업계에는 없는 새롭고 재미있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재미있는 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던 사람들의 대부분은 ‘내가 최고의 쉐어 하우스를 만들겠어!‘ 하는 생각으로 각자의 쉐어 하우스를 만드는 데에 뛰어들었던 것에 반해, 키타카와씨는 쉐어 하우스 업계 전체를 다루고 싶었는데요. 거기에 더해 쉐어하우스가 앞으로 껴안게 될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쉐어하우스 전문 미디어를 만들어, 기업과 입주자, 그리고 여러 미디어를 향해 발신해나간다면 재미있는 컬쳐를 살려가면서도 쉐어 하우스라는 카테고리를 크게 성장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에까지 미치게 되었답니다. 여기에서부터 히츠지부동산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쉐어 하우스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여러 가지 부동산 카테고리를 낳아가는 미디어가 되고자 하는데요. ‘비전이 넘치는 사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그들이 시도하고 있는 것은 ‘멋있고 재미있는 부동산 미디어’라는 컨셉트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러한 히츠지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세 사람은 부동산 경험이 거의 없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 선입견 없이 가능했었고, 지금부터 점점 더 재미있어질 것같습니다.

 

참고 자료

http://www.hituji.jp
http://www.hituji-inc.co.jp/
http://www.hituji-report.jp/
http://shigoto100.com/sankan/?page_id=479
http://shigoto100.com/?page_id=3078

2화. 다시 마을을 만나다

Cartoon 2012.07.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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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work 049]플로렌스(일본)

'아픈 어린이 구조대'를 소개합니다

 

해당국가 : 일본

리서치팀 : 보물상, 박세상+신재연

직업구분 : 병아 보육 사업

 

육아 문제는 직장을 가진 세계 모든 워킹맘들의 고민일 텐데요. 더욱이 아이가 아프기라도 한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의 플로렌스는 워킹맘들에게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병아 보육 사업은 플로렌스의 핵심 사업인데요. 갑작스럽게 아픈 아이들의 건강상태와 직장생활을 영위하는 부모들의 사정에 맞게 안심 보험과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고 있답니다. 월 정액제로 얼마의 금액을 내면 언제든지 필요한 때에 ‘어린이 구조대’라는 이름의 베이비시터를 파견합니다.

 

 

 

또한 막상 아동 보육을 맡길 때, 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가입 전에 아이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요. 그것은 본부 스태프와 어린이의 평상시 모습, 좋아하는 놀이, 보육 시에 유의 했으면 하는 것 등을 자세하게 리스닝 하는 ‘개별 면담’이 있는데요. 그 외, 갑작스러운 질환으로 병아 보육 의뢰해야 될 경우의 서비스를 알려드리는 교육을 한답니다. 병 아동 보육의 경우 당일 아침, 기본적으로 보내주신 자녀의 주치의를 통해 아이의 상태를 진찰하는데요. 보육시 주의점이나, 예상 되는 증상에 대해 미리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대처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혹시 모를 심각한 상황에 대비해 신속히 아동병원으로 이동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답니다.

 

 

그리고 어린이 구조대원에 가입하는 많은 베이비시터들에게 자격증 유무에 관계없이 신인 연수과정을 거치도록 하는데요. 이를 통해 각종 보육 사례에 대해 체험하고 충분한 사전 교육을 통해서 베이비시터로 활동하도록 하고 있다고 하네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여 손해를 보장하는 보험까지 가입하여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활동을 하는데요. 그 외에도 효과적인 교육을 위하여 부모들에게 육아 노하우를 알려주는 교육사업을 진행하며, 편부모들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와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플로렌스 유투브 동영상 보기

 

플로렌스 병아보육 헌장

☞ 플로렌스는, 어린이가 열이 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로렌스는, 어린이가 열이 나는 것은 튼튼하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로렌스는, 어린이가 열이 나는 것이 부모님에게 내린 재난이 아니라, 지원에 의해 가정과 지역을 연결하는 “큰 축복” 이라고 생각합니다. 。
플로렌스는, 병아보육 문제를 “일과 육아의 양립이 가능한 일본사회의 실현”을 방해하는 상징적이고 중대한 사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플로렌스는, 병아보육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일과 육아의 양립이 가능한 일본사회”를 실현하는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플로렌스가 만들어진 배경은 무엇이었을까요? 고마자키 히로키 대표베이비시터였던 어머니와 친하게 지내던 이웃집 아이 엄마가 아픈 아이를 돌보느라 회사를 며칠 쉬었다가 해고당하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그는 병아 보육 서비스를 정부나 지자체가 해주지 못하는 것을 알고 직접 사회적기업을 꾸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이웃집 아이 엄마’와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현대의 맞벌이 부부의 비율은 무려 86%! 이 압도적인 요구에 플로렌스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완전히 새로운 ‘지역 밀착형’ 질환 아동 보육 사업을 전개하게 된 것입니다.

 

 

이미지 및 자료 출처

http://www.florence.o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