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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

[hidden work 024]힐링모션 무용과 동작을 통해 마음의 행복을 찾는 예술치료, 들어보셨나요? interviewee : 힐링모션 한지영 대표 interviewer : 페퍼트리 일시 및 장소 : 2012년 6월 4일 예술심리치료센터 힐링모션 움직임을 활용한 심리치료 한국 사회에서 심리상담가라고 하면 보통 미술이나 음악 분야와 연계된 예술치료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무용 · 동작을 통해 몸과 마음의 행복을 찾는 예술치료도 존재합니다. 바로 힐링모션입니다. 힐링모션은 초기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용 · 동작치료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2010년 아동 회사원 장애우 부부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졌습니다. 힐링모션의 한지영 대표는 '움직임을 활용한 심리치료'를 널리 알리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모션테라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 더보기
[hidden work 023]Playworks(뉴질랜드) 청소년의 문제를 놀이로 해결하다 해당국가 : 뉴질랜드 리서치팀 : 페퍼트리 직업구분 : NGO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청소년 자살, 왕따 문제들이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 그런 뉴스를 대하는 어른들은 요즘 애들은 ‘약해 빠졌다’거나 ‘악해 빠졌다’라는 말로 아이들을 탓하게 되는데요. 자식 교육에 쏟는 힘을 청소년 문제에 조금 나누어 쓰는 건 어떨까요. 바로 이런 청소년 문제의 대안이 될 만한 뉴질랜드의 한 단체가 있어 소개합니다. Playworks는 도시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쉬는 시간에 초점을 맞춘 훈련, 전임 놀이 선생님을 제공하는 뉴질랜드의 비영리 단체입니다.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놀이를 포함하고자 하는 학교나 청소년 단체에게 교육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합니다. Play.. 더보기
[hidden work 022]The Affording hope projec(미국) 종교적 장소를 주된 공연장으로 하는 1인 공연 사업명 : The Affording hope project 직업 형태 및 분야 : 예술·교육 해당 국가 : 미국 취재팀 : 취준진담 Affording hope project는 ‘신앙, 생태 그리고 경제 위기’라는 주제를 이야기, 노래, 시, 기도, 운동 등의 창의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표현하는 1인 공연입니다. 공연자인 Tevyn east는 4인의 작가 및 편집자와 협력하여 2010년부터 ‘Leaps and Bounds'를 큰 주제로 50여 도시의 100개 이상의 지역사회에서 공연을 선보였고, 최근에는 공연이 영화로도 각색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Tevyn의 공연은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세계 공동체는 지구를 보살피고 공유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메시지를 바탕으.. 더보기
[hidden work 021]원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한 아이가 건강하려면 한 마을이 건강해야 한다 interviewee : 원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위스타트원주마을 전미선 님 interviewer : 한살림청년아카데미 일시 및 장소 : 2012년 5월 28일 원주 태장동 의료생협이 하는 일 의료생협은 주민이 만든 병원입니다. 원주의료생협은 올해 10년 됐습니다. 약물 오남용이나 과잉 진료에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들이‘환자가 주인이 되고 환자의 권리가 보호되는 협동조합’을 만들어보자고 해서 지역 시민들과 한살림, 생협, 신협 등이 출자해서 원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영리 목적이 아니고, 과다 진료를 하지 않다 보니 수익이 많이 남지 않아서 운영이 어렵기도 하지만,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병원도 운영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hidden work 020]housing works Thrift Store(미국) 내가 안쓰는 것이 아닌, 남이 좋아할 만한 것을 기부하다 사업명 : housing works Thrift Store 직업 형태 및 분야 : 중고명품가게 해당 국가 : 미국 뉴욕 취재팀 : 보물상 상류 부유층이었던 론다 로랜드 실러는 에이즈 감염 노숙자 시설을 위해 한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습니다. “이제까지의 중고 의류점과는 달리 고급 브랜드만을 취급하는 스리프트숍을 내면 어떨까?” 친구나 지인들로부터 거의 손도 대지 않은 수천달러짜리 수트나 칵테일 드레스를 기부 받는 것쯤은 식은 죽 먹기였습니다. 이것이 하우징 웍스의 중고명품가게의 시작이었습니다. 하우징 웍스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은 북카페, 구제가게, 출장음식, 인터넷 쇼핑몰 등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사업인 중고명품가게는 하우징.. 더보기
[hidden work 019]쌈지농부 "요새는 낮에 불을 켜둔 사람에게 불 끄라고 잔소리 하지요." interviewee : 쌈지 농부 천호균 interviewer : 청년장사꾼 일시 및 장소 : 2012년 06월 2일 서울농부의시장 쌈지, 쌈지길, 딸기가 좋아 등 토종브랜드 쌈지 대표에서 쌈지 농부로 변신한 천호균 대표. 그는 이제 어엿한 진짜 농부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농부처럼 농사일을 하는 사람은 아니고, 농사 관련한 새로운 형태의 농사를 주제로 하는 새로운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를 궁리하는 농부입니다.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는 숨어있는 빈농, 소농을 찾아 소개하는 방법에 관해 고민했지만, 그들의 수익을 늘려주기 위해 새로운 장을 만들어야 겠다고 고민했고, 그 결과가 농부로부터나 서울농부시장입니다.” 쌈지 .. 더보기
[hidden work 018]엔데몰&프리맨틀미디어&요시모토흥업(네덜란드&영국&일본) 블루오션, 방송 콘텐츠 포맷시장을 잡아라! 직업 형태 및 분야 : 방송 프로그램 포맷 개발자해당 국가 : 일본, 영국, 네덜란드 취재팀 : 텔렛투비 , , 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공통점이 전혀 없어 보인다고요? 바로 이것들은 포맷만으로 세계 시장에 판매 되거나 판매될 예정인 프로그램들입니다. 는 2009년 터키ShowTV에 3만 유로로 판매되었으며, 은 베트남 WWP프로덕션에 2010년 2년 계약으로 15,000달러에 팔렸습니다. 또한 tvN 외 2편도 수출이 추진 중입니다. 취재팀방송 프로그램 포맷 시장의 형성과 규모 방송 콘텐츠 포맷시장은 약 14.5조원(2009년) 규모의 블루오션입니다. 전 세계적 포맷 시장은 ‘엔데몰’이나 ‘프리맨틀미디어’와 같은 글로벌 제작사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더보기
[hidden work 017]더북소사이어티&미디어버스 임경용 대표 서점과 출판사를 한곳에 interviewee : 임경용(더북소사이어티, 미디어버스 대표) interviewer : 슈크플랩 일시 및 장소 : 5월 24일, 합정동 더북소사이어티에서 임경용 대표는 1인 출판사인 ‘미디어버스’와 ‘더북소사이어티’라는 서점을 운영 중입니다. 서점과 출판사를 같은 공간에 사업자등록 한 것인데요. “‘미디어버스’에서는 일 년에 6권 정도의 책이 나옵니다. 두 달에 한 번씩 꾸준히 나오는 건 아니고, 특정 시기에 몰아서 나옵니다. 올해는 여름에 많이 나올 예정입니다. 『공공도큐멘트』의 두 번째 책과 『길종상가』가 나옵니다. 기획은 작년에 진행했는데 늦어졌어요. 김나현 그레고리마스라는 작가의 『모노그래프』도 나오고요, 페스티벌 봄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 도 책으로 나옵니다. 참, 『팬.. 더보기
[hidden work 016]아소봇ASOBOT(일본) 청년층과 지역에서 미디어를 통해 시대 정신을 만들어가다 사업명 : 아소봇(ASOBOT) 직업 형태 및 분야 : 청년 시대 주체’양성 미디어 해당 국가 : 일본 취재팀 : 조각보 ASOBOT은 세상의 "커뮤니케이션 과제 '를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크리에이티브 회사입니다. 한마디로 “전하고 싶은 것을, 전해지는 형태로 한다”는 컨셉으로 '전달'과 '전해지는'사이의 통신 격차를 다양한 아이디어로 메워가는 일을 합니다. 2001년 12월 도쿄에서 설립되어 가게 컨설팅·잡지 편집·인테리어 디자인·그래픽 작업·카탈로그 제작·도시개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잡지, 광고, 영상, 건축, 인테리어 등 전방위에서 활약하는 아소봇의 대표 사업은 제너레이션 타임즈입니다. ▲ 아소봇의 이토 다케시 대표 .. 더보기
[hidden work 015]뉴 베리newvery (일본) 청년들에 대한 무한한 믿음 사업명 : 뉴 베리 직업 형태 및 분야 : 일본의 청년들을 위한 교육혁명 해당 국가 : 일본 취재팀 : 박세상+신재연 우리의 경우 청년의 구직활동은 청년 스스로가 극복해야 할 일로 보고 방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본의 뉴 베리는 구직활동에 소외받는 젊은 청년들을 지원하는 교육혁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 참신한 프로그램을 한 번 살펴 볼까요? 먼저 '토지와장 프로젝트'입니다. 도쿄 도내 민가를 빌려 낮은 집세로 주거를 제공하고 그들에게 에이전트가 되어 프로 만화가, 출판사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다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음으로 ‘어른대학’은 지역이나 사회의 과제를 국가에 맡기는 아니라 미래를 담당하는 청년들이 사회의 과제를 스스로의 액션에 의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