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2/06/25

[hidden work 018]엔데몰&프리맨틀미디어&요시모토흥업(네덜란드&영국&일본) 블루오션, 방송 콘텐츠 포맷시장을 잡아라! 직업 형태 및 분야 : 방송 프로그램 포맷 개발자해당 국가 : 일본, 영국, 네덜란드 취재팀 : 텔렛투비 , , 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공통점이 전혀 없어 보인다고요? 바로 이것들은 포맷만으로 세계 시장에 판매 되거나 판매될 예정인 프로그램들입니다. 는 2009년 터키ShowTV에 3만 유로로 판매되었으며, 은 베트남 WWP프로덕션에 2010년 2년 계약으로 15,000달러에 팔렸습니다. 또한 tvN 외 2편도 수출이 추진 중입니다. 취재팀방송 프로그램 포맷 시장의 형성과 규모 방송 콘텐츠 포맷시장은 약 14.5조원(2009년) 규모의 블루오션입니다. 전 세계적 포맷 시장은 ‘엔데몰’이나 ‘프리맨틀미디어’와 같은 글로벌 제작사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더보기
[hidden work 017]더북소사이어티&미디어버스 임경용 대표 서점과 출판사를 한곳에 interviewee : 임경용(더북소사이어티, 미디어버스 대표) interviewer : 슈크플랩 일시 및 장소 : 5월 24일, 합정동 더북소사이어티에서 임경용 대표는 1인 출판사인 ‘미디어버스’와 ‘더북소사이어티’라는 서점을 운영 중입니다. 서점과 출판사를 같은 공간에 사업자등록 한 것인데요. “‘미디어버스’에서는 일 년에 6권 정도의 책이 나옵니다. 두 달에 한 번씩 꾸준히 나오는 건 아니고, 특정 시기에 몰아서 나옵니다. 올해는 여름에 많이 나올 예정입니다. 『공공도큐멘트』의 두 번째 책과 『길종상가』가 나옵니다. 기획은 작년에 진행했는데 늦어졌어요. 김나현 그레고리마스라는 작가의 『모노그래프』도 나오고요, 페스티벌 봄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 도 책으로 나옵니다. 참, 『팬.. 더보기
[hidden work 016]아소봇ASOBOT(일본) 청년층과 지역에서 미디어를 통해 시대 정신을 만들어가다 사업명 : 아소봇(ASOBOT) 직업 형태 및 분야 : 청년 시대 주체’양성 미디어 해당 국가 : 일본 취재팀 : 조각보 ASOBOT은 세상의 "커뮤니케이션 과제 '를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크리에이티브 회사입니다. 한마디로 “전하고 싶은 것을, 전해지는 형태로 한다”는 컨셉으로 '전달'과 '전해지는'사이의 통신 격차를 다양한 아이디어로 메워가는 일을 합니다. 2001년 12월 도쿄에서 설립되어 가게 컨설팅·잡지 편집·인테리어 디자인·그래픽 작업·카탈로그 제작·도시개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잡지, 광고, 영상, 건축, 인테리어 등 전방위에서 활약하는 아소봇의 대표 사업은 제너레이션 타임즈입니다. ▲ 아소봇의 이토 다케시 대표 .. 더보기
[hidden work 015]뉴 베리newvery (일본) 청년들에 대한 무한한 믿음 사업명 : 뉴 베리 직업 형태 및 분야 : 일본의 청년들을 위한 교육혁명 해당 국가 : 일본 취재팀 : 박세상+신재연 우리의 경우 청년의 구직활동은 청년 스스로가 극복해야 할 일로 보고 방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본의 뉴 베리는 구직활동에 소외받는 젊은 청년들을 지원하는 교육혁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 참신한 프로그램을 한 번 살펴 볼까요? 먼저 '토지와장 프로젝트'입니다. 도쿄 도내 민가를 빌려 낮은 집세로 주거를 제공하고 그들에게 에이전트가 되어 프로 만화가, 출판사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다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음으로 ‘어른대학’은 지역이나 사회의 과제를 국가에 맡기는 아니라 미래를 담당하는 청년들이 사회의 과제를 스스로의 액션에 의해서 .. 더보기
[hidden work 014]프린티드매터Printed Matter(미국) 문화 아카이브, 출판사이자 서점인 프린티드매터 사업명 : 프린티드매터 직업 형태 및 분야 : 소규모 출판 및 유통 해당 국가 : 미국 취재팀 : 슈크플랩 가끔 서점에 깔린 책들을 보고 있자면 한 공장에서 찍어낸 듯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렌드에 맞춰 비슷한 단장을 하고 나와 적당히 잘 팔리는 책들을 보고 있자면 목놓아 이렇게 부르짖고 싶어집니다. 다양성! 이런 출판 사정은 비단 국내뿐만이 아닐 텐데요. 대규모 출판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소규모 출판사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며 출판 시장은 점차 그 나물에 그 밥 또는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문화의 비빔밥이라는 미국은 여러 문화가 섞인 곳이어서 그런지 작은 목소리들이 들어설 곳이 국내 보다는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중 뉴욕 .. 더보기
[hidden work 013]축제기획자 노호성 모든 축제의 기본 취지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 interviewee : 축제기획자 노호성(부산축제조직위원회 기획팀장) interviewer : 생활기획공간 통 일시 및 장소 : 2012년 5월 15일 게스트하우스 잉 즐거운 판 만드는 축제기획자 노호성 팀장의 직업은 축제기획자입니다. 그의 정의에 따르면, 축제기획자는 사람들의 일탈을 위해서 고민하고 그것을 현장에서 표현해 내는 사람입니다. 즉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그가 펼친 판에서 즐겁게 놀고 여기서 감동을 가져갈 수 있게 만드는 일인 것입니다. 그는 신기하게도 자신이 재미있어 하는 일만 합니다. 뭔가를 시도하는데 거리낌 없고 그 무엇도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축제 기획을 하기 전 그는 아프고 힘든 사람들의 사회복지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