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방문자 수

처음으로 하루 방문자 수가 100명이 넘었습니다.

에헤라 디야~~

 

 

신나서 today 아래에 보기 좋으라고 별 하나 달았습니다.

하루 방문자 수 500명을 목표로 고고!

[hidden work 027]프라이탁(스위스)

트럭 방수천에서 얻은 환경을 위한 아이디어

 

해당국가 : 스위스
리서치팀팀 : 보물상

직업구분 : 재활용 가방제작

 

취리히에서는 자전거가 이동 수단으로 많이 이용되는데요. 그래서 그곳 사람들은 비가 오면 가방이 쉽게 젖어 방수가 잘되고 내구성이 좋은 가방이 필요했습니다. 어느날 프라이탁 형제는 방수 천막을 덮은 채 지나가는 트럭을 보고 '방수 천막을 이용한 가방'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물론 그들은 디자인을 공부한 사람들이었기에 가방과 방수 천막을 하나로 결합하는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주변에서 발생하는 일을 쉽게 지나치지 않고 눈여겨보았으며, 문제에 대한 방안을 생각했고 디자인 감각도 있었습니다.

 

 

 

프라이탁은 재활용 디자인 산업의 선두주자입니다. 그들의 성공 이후 세계 곳곳에 유사한 기업 및 활동이 생겨나고 있지만 아직은 시작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도 이와 유사한 방식의 업체가 있습니다. 에코파티메아리, 리블랭크, 터치포굿, 오르그닷이 그렇습니다. 

 

 

 

 

 

 

국내에서는 재활용 제품에 대한 편견이 아직 존재해서 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는 반면에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오랫동안 환경과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있어왔기 때문에 반감은 덜 하고 오히려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편입니다. 또한 스위스는 디자인 수준도 높습니다. 스위스 화폐의 모델은 우리처럼 왕이나 학자가 아닌 아티스트인데요. 10프랑에는 건축가인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20프랑에는 작곡가인 아르튀르 오네게르(Arthur- Honegger), 50프랑에는 소피 타외브 아르프(Sophie Taeuber-Arp)라는 직물 디자이너의 얼굴이 담겨 있습니다. 그만큼 스위스는 디자이너를 존중하며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Freitag Brothers Interview 동영상 보기

 

세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원은 줄어들고 쓰레기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연간 폐기물의 양이 1억 3천 만톤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갈수록 환경파괴는 더욱 심해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각 국가에서는 폐기물을 재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금까지의 자원을 재활용·재사용 하자는 것으로 오래돼 가치가 떨어진 중고물품을 싼 가격에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프라이탁은 기존의 방법과는 달리 가치가 떨어진 자원을 다른 형태의 물건으로 창조했습니다.

 

즉, 기존의 가치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자원을 더욱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미지 및 자료 출처 : http://www.freitag.ch
https://www.youtube.com/watch?v=HJ8pKL-MX8Q&feature=related
파이낸셜타임즈 http://www.ft.com/cms/s/0/3592a758-2184-11e1-a19f-00144feabdc0.html

스위스관광청 http://www.myswitzerland.co.kr/

 

 

 

 


  • nike air max 90 2013.04.28 02:29 ADDR 수정/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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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work 026]아메리칸어패럴(미국)

공정으로 티셔츠를 생산하는 기업

 

해당국가 : 미국

리서치팀 : 보물상

직업구분 : 의류제조업

 

아메리칸어패럴은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의류기업입니다. 기존의 페스트 의류업체들은 디자인은 본국에서 진행하고 생산은 대게 인건비가 매우 저렴한 제 3국에서 진행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저임금 국가의 열악한 작업장을 제품의 생산거점으로 이용하지 않고, 생산을 주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문제제기를 통해 ‘제품생산에 있어서 탈 지역화는 불가능하다’라는 고정관념을 깬 회사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는 회사입니다.

 

 

 

아메리칸어패럴은 의류업계에 있어서 탈지역화로 이루어지던 뜨개질업, 염색업, 가공업 등 다른 곳에서 이루어지던 일들을 로스앤젤레스와 캘리포니아의 두 지점으로 수직적 통합을 이루어 내 지역 내의 불법이주자들과, 소외계층, 장기수용수 들을 고용하여 하나의 공정으로 티셔츠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주요 사업은 뜨개질, 염색, 가공, 바느질, 사진, 마케팅, 유통이며 로스앤젤레스에서 회사의 시설 설계 등 모든 일을 합니다. 아메리칸어패럴은 일반 제품과 유기농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특히 유기농 제품 중 면화로 만든 t셔츠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합니다. 유기농 면화를 사용하는 이유는 피부와 맞닿아 착용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것도 있지만, 농약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살충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면화 비중을 줄이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회사의 20%의 전력도 태양열을 이용하고 있는 아메리칸어패럴은 유기농 뿐 만아니라 태양열을 통해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인종차별 반대에 지원

 

회사의 창립자인 도브차니는 저명한 건축가이자 화가의 아들로 캐나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생애 첫 사업은 깨끗한 빗물을 마요네즈 병에 담아 이웃들에게 파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어릴 때부터 남다른 사업 수완을 가진 그는 미국의 티셔츠에 관심을 갖고 흰색의 심플하고 입기 편안한 티셔츠에 변화를 주기로 결심하고 티셔츠를 100여장 구입하여 장식한 뒤 팔기 시작 했습니다 그는 티셔츠에 흠뻑 빠져들어 대학을 중퇴하고 직접 제품 디자인과 제조를 겸하는 티셔츠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것이 지금의 아메리칸 어페럴의 시작입니다.

 

 

아메리칸어패럴은 직원의 복지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종업원의 복지수준이 기업경쟁력을 좌우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도브차니와 샘 림은 기본적으로 노동법만 준수해도 좋은 품질의 제품을 얼마든지 생산해 낼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노동자에게 일한 만큼의 정당한 대가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거품을 뺀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공급한다는 것이 그들의 경영철학이었습니다.

 

처음엔 공중전화를 무료로 사용하게 하는 등의 작은 부분에서부터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심 직원들이 이를 악용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회사 측의 배려에 직원들도 호응을 보였고 이는 노사 간의 상호 신뢰로 이어졌습니다. 아메리칸어패럴의 생산직원들은 아시아계, 중남미계 등 다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직원들을 위해 회사에서 영어 무료 교육도 실시하고 다양한 직업훈련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메리칸어패럴의 세계적 성공 뒤에는 사람을 기계적으로 대하지 않고 존중하는 자세가 있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및 자료 제공 : http://www.americanapparel.net

[hidden work 025]소셜크리에이티브

기업과 디자이너를 연결 시켜드립니다!

interviewee : 소셜크리에이티브 박진호 대표
interviewer : 청춘사업
일시 및 장소 : 2012년 5월 11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소풍

 

프리랜서 디자이너를 위하여

우리나라에서 프리랜서 디자이너들이 살아남기 힘든 구조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소셜크리에이티브는 디자이너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쓰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가 있습니다. 단순히 권익적인 부분만이 아닌 기업과 프리랜서 디자이너를 연결 시켜주는 일도 하고 있는데요. 연결 과정에서 발생한 계약, 저작권, 회계처리, 문제가 발생했을 때의 조정들, 지급 불이행, 그런 것들을 중간에서 깔끔하게 처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창업은 특별한 아이템이 있기 보단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외주를 받게 되는데 외주를 받다보면 외부의 압력을 받게 되고 자신의 색을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작은 회사가 큰 회사를 상대할 때나 외주를 받는 과정에서 예술가들이 권익을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학교에서 배우지 않거든요.”

 

박진호 대표는 이런 부분이 참 안타깝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소셜크리에이티브가  빨간 띠를 두르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권익을 보호하지는 않습니다. 그것보단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요,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게 액션 스타트라는 겁니다. 그건 창작자들의 경험공유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주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희가 이번에 디자인 통계를 뽑아요. 그 통계에 따르면 디자인업군의 평균 연봉이 전체 산업에서의 절반뿐이고 프리랜서의 연봉은 또 그 절반이라고 합니다.”

 

재능기부도 가려서 해야
요즘 재능기부가 많은데 이 재능기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건 분명히 필요한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디자인 재단에서 '여기 좋은 기회 있으니까 여기 와서 일해.' 는 정말 말도 안되는 건데요, 디자인 재단쯤 되면 오히려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돈을 주고 일을 시키는 게 맞는 겁니다. 그런 반면에 정말 조그만 사회적 기업들이 있어요. 의미 있는 일을 하는데 디자인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이런 곳은 기부를 해줘야 하는 게 맞는 겁니다.”

 

수평적인 조직 구조로 인한 놀라운 차이

소셜크리에이티브는 수평적인 조직 구조를 가지려고 노력 합니다. 그래서 이곳은 나이와 직책에 상관없이 닉네임을 사용합니다. 그게 놀라운 차이를 만들어 내는데요, 누군가를 부를 때 "수리 뭐해?" 라고 하면 회사 분위기가 부드럽게 된다고 합니다. 물론 정장도 입지 않습니다. 가끔은 아이폰의 핫스팟을 이용해서 공원에 가서 업무를 보기도 한다니 일반 회사의 직장인들에게는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프리랜서 유니온을 꿈꾸며
박진호 대표의 목표는 소셜크리에이티브가 프리랜서 유니온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프리랜서나 개인 창작자 같은 경우엔 4대보험에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사회안전망 밖에 있게 되는데요. 이 회사가 그런 공제회 같은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또 창작 파트에 있는 사람들은 전혀 안 벌릴 때도 있고 한 번에 많이 벌릴 때도 있는 것처럼 수익이 불균칙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보험의 형태든 어떤 형태든 안정적으로 만들고 싶은게 소셜크리에이티브의 목표입니다.

 

사진 제공 : 청춘사업

 


[hidden work 024]힐링모션

무용과 동작을 통해 마음의 행복을 찾는 예술치료, 들어보셨나요?

 

interviewee : 힐링모션 한지영 대표
interviewer : 페퍼트리

일시 및 장소 : 2012년 6월 4일 예술심리치료센터 힐링모션

 

움직임을 활용한 심리치료

한국 사회에서 심리상담가라고 하면 보통 미술이나 음악 분야와 연계된 예술치료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무용 · 동작을 통해 몸과 마음의 행복을 찾는 예술치료도 존재합니다. 바로 힐링모션입니다.

 

힐링모션은 초기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용 · 동작치료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2010년 아동 회사원 장애우 부부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졌습니다. 힐링모션의 한지영 대표는 '움직임을 활용한 심리치료'를 널리 알리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모션테라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용심리치료는 환자의 심리상태를 신체적 행위로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함으로써 심리장애를 치료합니다. ‘동작치료’, ‘모션테라피’, ‘댄스테라피’ 등으로도 불립니다.

 

외국에 신체심리학이 생긴 것은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나, 본격적인 무용 심리치료는 1964년 미국에서 창시된 것으로 봅니다. 무용심리치료는 정해진 동작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마음 깊은 곳에 내재돼 있는 억압이나 상처 우울 등의 감정을 몸으로 표출하도록 함으로써 심리치료를 돕습니다.

 

신생 직업으로서의 장 · 단점

이런 무용심리치료는 신생 직업이라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었는데요, 처음에는 시장이 매우 협소해 열심히 알려도 턱없이 부족하고 수익도 적었습니다. 무용이나 예술 하는 사람들이 그렇듯 그도 경영, 마케팅, 홍보 재정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메탈브랜딩이라는 컨설팅 회사에 들어가 3년간 일하며 브랜드 관리, 효율적인 디자인 컨셉을 만들어서 홍보하는 일, naming 방법 등을 배웠습니다.

 

 

신생 직업이다 보니까 이름 만드는 것을 많이 했는데요. 기존에 무용동작치료란 말이 있었으나 사람들은 무용도, 동작도, 치료도 어려워해서 사업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무용'과 '동작'이라는 단어를 '모션'으로 바꿔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모션'은 해롭지 않은 느낌이고 정적과 동적의 중간에 있는 느낌이라 사람들에게 낯설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션 테라피'라는 말을 만들고, 더 나아가 지금은 '힐링모션'이란 말을 만들어서 이를 '대일밴드'처럼 네이밍화 하려 합니다. '대일밴드'가 사실은 상품 이름인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제품 이름으로 알고 있는 것처럼 그도 '힐링모션'을 대중들에게 강하게 네이밍화 시키고 싶은 마음입니다.

 

동종업종은 심리치료사 보다는 네일아트 쪽

처음에는 치료가 목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점차 예방의 목적으로 확대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일반인과 콜센터 직원들의 독성 스트레스 예방과 관리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심리상담가, 미술, 음악 등 예술치료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움직임을 강조한 다중접근방식으로 대상들을 만나고 있으며, 개인심리치료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그는 이 일을 심리치료사보다는 네일아트 쪽에 두고 있습니다.

 

“네일아트를 받을 때 손을 맡기면 손을 조물조물 만지면서 이야기를 다 들어줍니다. 그러면 몽롱하듯 기분이 좋아집니다. 네일아트를 해주는 사람은 대부분 발을 만져주며 일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직업이 다소 낮은 계층의 직업이라 생각할지 몰라도, 실제로 네일아트를 하는 분들은 윗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이렇듯 그는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일들은 모두 자신의 동종업계로 보고 치유를 바라는 모든 것이 그의 인더스트리라고 느낍니다.

 

이미지 출처 : http://Healingmotion.kr

[hidden work 023]Playworks(뉴질랜드)

청소년의 문제를 놀이로 해결하다

 

해당국가 : 뉴질랜드

리서치팀 : 페퍼트리

직업구분 : NGO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청소년 자살, 왕따 문제들이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 그런 뉴스를 대하는 어른들은 요즘 애들은 ‘약해 빠졌다’거나 ‘악해 빠졌다’라는 말로 아이들을 탓하게 되는데요. 자식 교육에 쏟는 힘을 청소년 문제에 조금 나누어 쓰는 건 어떨까요. 바로 이런 청소년 문제의 대안이 될 만한 뉴질랜드의 한 단체가 있어 소개합니다.

 

 

 

 

Playworks는 도시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쉬는 시간에 초점을 맞춘 훈련, 전임 놀이 선생님을 제공하는 뉴질랜드의 비영리 단체입니다.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놀이를 포함하고자 하는 학교나 청소년 단체에게 교육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합니다. Playwalks에서는 청소년들의 문제를 다양한 놀이를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이 단체가 만들어진 배경은 이렇습니다.

아이들이 좀처럼 집중하지 못하고 충동적이며 학교폭력과 왕따와 같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교사들은 이러한 아이들에게 점점 지쳐가 교육자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해내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는 사회 구조에 있었는데요, 억압된 아이들에게 놀이로서 자신의 마음을 조절하고 사회성을 신장시켜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play walks입니다.

 

Playwalks의 대표 Jill Vialet의 ted 동영상 보기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놀이로서 신체적인 억압을 해소하고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줄 수 있어야 하며, 놀이를 하면서 다양한 사회적 기술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다양하고 창의적이며 교육에 적합한 놀이를 계속해서 생각해 내야 합니다. 쉽게 설명해서 play walks는 교사의 마음과 레크레이션 강사의 지식이 결합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루 빨리 Playwalks과 같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국내에 유입돼 숙제와 시험에 찌든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미지 출처 및 참고 자료 : http://www.playworks.org

 

 

[hidden work 022]The Affording hope projec(미국)

종교적 장소를 주된 공연장으로 하는 1인 공연

 

사업명 : The Affording hope project

직업 형태 및 분야 : 예술·교육

해당 국가 : 미국

취재팀 : 취준진담 

 

Affording hope project는 ‘신앙, 생태 그리고 경제 위기’라는 주제를 이야기, 노래, 시, 기도, 운동 등의 창의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표현하는 1인 공연입니다. 공연자인 Tevyn east는 4인의 작가 및 편집자와 협력하여 2010년부터 ‘Leaps and Bounds'를 큰 주제로 50여 도시의 100개 이상의 지역사회에서 공연을 선보였고, 최근에는 공연이 영화로도 각색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Tevyn의 공연은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세계 공동체는 지구를 보살피고 공유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하는 종교적 공연으로, 환경과 경제 문제라는 다소 평이한 주제를 종교적 차원에서 풀어나간다는 점에서 여타 공연과의 차별성을 가집니다.

 

따라서 대다수의 공연이 교회, 신학 학교 등의 종교적 장소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도 특이한 점입니다. 또한 공연 후엔 소그룹 활동을 통해 ‘경제 문제와 생태 위기’라는 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린 솔루션’을 강구하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단순한 메시지 전달 그 이상의 효과를 내고자 합니다.

 

 Affording hope 동영상 보기

 

이 1인 공연의 가장 큰 장점은 추가적인 비용 없이 이미 구축되어 있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Affording hope project의 경우 교회를 비롯한 종교적 장소를 주된 공연장으로 이용함으로써, 공연자 개인적 측면에서는 대관료를 절약할 수 있고 사회적 측면에서는 새로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공연의 신앙적 특성을 매개로 종교적 집단에 융화되기 용이하다는 점 또한 강점인데요. 강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종교 집단의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일정 수의 관객 확보가 가능하고, 공연 내용에 대한 관객의 공감 역시 더 강하게 끌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영화로 제작하여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 점도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동영상 출처 : http://www.affordinghopeproject.org/

 

[hidden work 021]원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한 아이가 건강하려면 한 마을이 건강해야 한다

 

interviewee : 원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위스타트원주마을 전미선 님

interviewer : 한살림청년아카데미

일시 및 장소 : 2012년 5월 28일 원주 태장동

 

의료생협이 하는 일

의료생협은 주민이 만든 병원입니다. 원주의료생협은 올해 10년 됐습니다. 약물 오남용이나 과잉 진료에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들이‘환자가 주인이 되고 환자의 권리가 보호되는 협동조합’을 만들어보자고 해서 지역 시민들과 한살림, 생협, 신협 등이 출자해서 원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영리 목적이 아니고, 과다 진료를 하지 않다 보니 수익이 많이 남지 않아서 운영이 어렵기도 하지만,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병원도 운영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합원은 1500가구 정도이고, 사업단이 여섯 개가 있는데, 의료 분야에서는 한의원, 양의원, 아이들을 돌보는 밝음지역아동센터, 위스타트원주마을, 주거복지센터로 복지 관련 센터, 노인복지,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교육원이 있습니다.

 

 

 

위스타트 마을만들기 사업

원래는 의료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하다가 진정한 건강을 지키는 의료 활동은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프지 않을 수 있도록 일상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는 관점으로 복지 일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 중에서 지자체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한 아이가 건강하려면 한 마을이 건강해야 한다.”라는 위스타트 마을만들기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원주의 강북이라고 불리는 태장 1,2동을 중심으로 0세부터 12세까지 빈곤결손가정 아이들과 가족들이 빈곤의 대물림을 끝내는 데 일조하고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서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상자들은 기초대상수급대상자, 차상위, 한부모, 조손, 다문화, 장애 가족들이고, 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게 필요하냐는 고민을 갖고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고 지역 안에서 주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주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사업

먼저 교육 사업은 영유아 시기 아이들을 대상으로 1대 1 가정방문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과 후 배움터와 봉사단 활동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보건사업이 있는데 ‘건강스크리닝’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지 스크리닝 하고 지원이 필요하면 주치의가 가정방문을 하기도 합니다. 이가 관리가 안 되는 아이들에게 치아관리 프로그램, 성장발달 지연 아이들에게 이유식과 한약 지원과 같이 보건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이 건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가족지원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양육자의 자주모임입니다. 엄마들은 자녀가 어릴 때는 아이들 키우느라 경제적으로 어렵고, 집에만 있다 보니 우울증이나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 분들에게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멤버십이 형성되면 자주 모임을 꾸려서 체험활동도 합니다. 또한 그룹에서 잘 어울릴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진행하고, 그 부모들과 함께 봉사도 합니다.

 

지역사업으로 가장 중요한 건 축제인데요, 흥양천놀이생명문화축제나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문화적인 놀이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학교, 어린이집, 아동센터, 보육기관과 연계해서 아이들이 체험활동도 하고 건강한 내용의 책읽기, 자기 재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공연 등을 1년에 한 번씩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가난해도 의료 걱정이 없는 꿈같은 세상을 원주의료생협이 만들어가는 같습니다.

 

사진 제공 : 한살림청년아카데미

[hidden work 020]housing works Thrift Store(미국)

내가 안쓰는 것이 아닌, 남이 좋아할 만한 것을 기부하다

 

사업명 : housing works Thrift Store
직업 형태 및 분야 : 중고명품가게
해당 국가 : 미국 뉴욕
취재팀 : 보물상

 

상류 부유층이었던 론다 로랜드 실러는 에이즈 감염 노숙자 시설을 위해 한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습니다.

 

“이제까지의 중고 의류점과는 달리 고급 브랜드만을 취급하는 스리프트숍을 내면 어떨까?”

 

친구나 지인들로부터 거의 손도 대지 않은 수천달러짜리 수트나 칵테일 드레스를 기부 받는 것쯤은 식은 죽 먹기였습니다. 이것이 하우징 웍스의 중고명품가게의 시작이었습니다.

 

 

하우징 웍스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은 북카페, 구제가게, 출장음식, 인터넷 쇼핑몰 등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사업인 중고명품가게는 하우징 웍스의 자회사중 하나로서 사회적 기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자회사는 각각의 프로그램적 책임과 재무적 챔임의 목적으로 독립적으로 활동합니다. 그리고 하우징 웍스의 모든 자회사는 정기적으로 하우징 웍스에 모든 회계정 정책적 보고를 해야하고 하우징 웍스의 목표인 노숙자와 에이즈 문제를 재정적인 측면과 프로그램을 통해서 서포트 합니다.

 

하우징 웍스에는 Thrift Store가 뉴욕에 여러 개있습니다. 우리나라 말로 번역 하면 중고 물품 매장 정도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판매 하는 제품들은 기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과 재활용을 가능하게 해 실용성을 추구하는 뉴욕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게의 한 형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중고 물품이라고 해서 상태가 좋지 않은 물품들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가게에서 선별을 통해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합니다. 평소 값비싼 프라다, 샤넬, 구찌, 그 외에 명품브랜드의 옷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하우징 웍스는 옷, 책, 인테리어 제품, 가구, 디자이너 원단 등 판매하는 물품의 가격과 종류가 아주 방대해 딱히 어느 특정한 것들을 판매한다고 단정 짓기 어렵습니다.

 

미리 세탁된 의류들과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곳 보다는 '빈티지 의류' 매장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트, 캐주얼, 파티 룩 등으로 섹션이 나뉘어져 있어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들을 섭렵합니다. 뉴욕시뿐만 아니라 기업체, 패션 디자이너들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으며, 체계적 시스템으로 인해 항상 양질의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하우징 웍스 찰스 킹 대표

 

아무리 '기부'라고 하지만 많이 훼손되거나 판매 불가능한 상품은 받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쓰고 남은 원단들도 롤 채로 대략 20$정도에 팔고 있으며, 앤클라인, 바나나 리퍼블릭, 블랙 앤 화이트 등 중급 브랜드 제품에서부터 마크 제이콥스, 프라다, 페라가모 제품들까지 백화점만큼 다양한 브랜드들을 찾아 볼 수 있어 만족도까지 높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housingworks.org/

참고 자료 : http://osen.mt.co.kr/article/G1107010016

 

 

[hidden work 019]쌈지농부

"요새는 낮에 불을 켜둔 사람에게 불 끄라고 잔소리 하지요."

 

interviewee : 쌈지 농부 천호균
interviewer : 청년장사꾼

일시 및 장소 : 2012년 06월 2일 서울농부의시장  

 

쌈지, 쌈지길, 딸기가 좋아 등 토종브랜드 쌈지 대표에서 쌈지 농부로 변신한 천호균 대표. 그는 이제 어엿한 진짜 농부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농부처럼 농사일을 하는 사람은 아니고, 농사 관련한 새로운 형태의 농사를 주제로 하는 새로운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를 궁리하는 농부입니다.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는 숨어있는 빈농, 소농을 찾아 소개하는 방법에 관해 고민했지만, 그들의 수익을 늘려주기 위해 새로운 장을 만들어야 겠다고 고민했고, 그 결과가 농부로부터나 서울농부시장입니다.”

 

 

 

쌈지 대표였던 그가 어떤 계기로 쌈지 농부가 되었는지 궁금해집니다. 젊었을 때 그는 장사를 열심히 하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다 보니 가치 있는 일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새로운 일을 찾을 때 세우는 기준이 있는데 하나는 재미 있으면서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어야 한다였고, 또 다른 하나는 사회적 가치가 있어야 한다 였습니다. 그가 잘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찾다 보니 예술 아니면 농사였습니다. 결국 두 개 다 해보자 해서 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하루에 1~2시간 정도는 꼭 농사를 짓는 일에 투자를 합니다. 농사를 직업으로 키워본 사람은 마음가짐에 많은 변화가 찾아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디자인이나 패키징을 강화해 상품의 가치는 높이고, 새로운 형태의 판로나 판매방식을 도입해 쌈지 농부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사 일을 하며 디자인하고 있는 그의 디자인 철학을 들어봅니다.

 

“농촌 농사의 아름다움을 도시사람들에게 감동을 받도록 하는 일이 살아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감있는, 풋풋하게, 싱싱해 보이고, 정성이 가득한 한마디로 말하면 촌스러운 것이 도시민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고, 아주 세련된 디자인 보다 마치 농부들이 쓴 것과 같은 디자인을 염두해뒀습니다. 촌에 사는 정겨운 모습을 디자인 전략으로 했습니다.”

 

 

현재 쌈지 농부는 여러 사업을 진행 중인데요,생태가게 지렁이다, 예술과 생태, 문화 전반을 만날 수 있는 논밭 예술학교, 디자인컨설팅, 윤리적 신발브랜드 리틀파머스 안전한 유기농산물 재배 유기농사 등이 있습니다.

 

· 중 FTA가 개시된 현 시점에서 “농사가 예술이다”라는 그의 철학은 우리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사진 제공 : 청년장사꾼

이미지 꾸욱꾹! 쌈지농부 놀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