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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Story/히든 워크 100

[hidden work 035]마디 스츠만(미국)

한국 내에서 새로운 분야인 연극 인류학

 

해당국가 : 미국

리서치팀 : 취준진담

직업구분 : 연극인류학자 겸 예술가

 

Mady Schutzman은 작가이자 학자, 그리고 연극 예술가인데요. 그녀는 몇몇의 인류학적 글과 다양한 분야의 에세이, 연극 대본을 출간했답니다. 그녀가 주력하고 있는 연극인류학은 연극과 배우, 연기와 배우가 속한 삶과 문화와의 관계를 탐구하는 연구 분야인데요.

 

또한 Mady Schutzman은 Augusto Boal의 ‘Theater of the oppressed’이 주최하는 워크숍의 주요 활동가이기도 한대요. ‘Theater of the oppressed’이란 워크숍 형태의 극을 공연하는 단체로, 인권, 지역 환경, 교육 등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 적이 있답니다.

 

 

Mady Schutzman이 일하고 있는 곳인 CalArts는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의 약자로, 행위 예술과 영화, 연극, 춤 등의 시각 예술로 유명한 예술 학교인데요. <가위손>과 <배트맨> 시리즈로 유명한 팀 버튼 감독이 나온 학교이기도 하지요.

Schutzman은 CalArts에서 Community Arts Partnership의 작가들을 도와주는 조언자로서 힘쓰고 있으며, 현재 ‘Dear Comrade’라는 장편의 몽타주 영화를 감독·제작하고 있답니다.

 

Mady Schutzman은 한 예술학교의 자문 역할과 스태프들을 지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그녀의 일 자체가 새로운 직업이라 할 수는 없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그녀의 작업에 주목한 이유는 비록 Mady Schutzman이 새로운 일자리 자체를 창출한 것은 아니지만, 혁신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만한 콘텐츠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보았기 때문인데요. 특히 Mady Schutzman과 Augusto Boal이 응용하고 있는 연극 인류학은 한국 내에서는 새로운 분야로, 국내에 도입될 시 학문 내 연구자와 관련 종사자의 일자리를 도출할 가능성이 있답니다.

 

 

예를 들어 현재 Mady Schutzman이 참여하는 워크숍 역시 연극인류학이라는 컨텐츠를 바탕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실무적 형태의 작업이 될 수 있겠는데요. 비록 그녀는 대부분의 워크숍을 무료로 진행하지만, 이는 워크숍의 질과 진행 방식 등에 따라 수익 구조 모델로 발전시켜 볼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Mady Schutzman이 CalArts와 함께 일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현재 한국에 존재하는 예술 아카데미에서 연극인류학을 도입하여 이를 연구하고 교육을 지도할 인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 제공 : https://photo.calarts.edu/

자료 출처 : http://directory.calarts.edu/directory/mady-schutzman
http://calarts.edu/
http://www.theatreoftheoppressed.org/en/index.php?useFlas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