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hidden work 084]시네마코핀 늘 ‘스탠바이’ 상태인 다큐멘터리 프로덕션 매니저 interviewee : CINEMA COFFIN 프로덕션 매니저 김태훈 님 interviewer : 텔렛투비 일시 및 장소 : 2012년 5월 23일 직업 구분 : 프로덕션 매니저 국내의 독립다큐멘터리 시장은 크지 않아 투자가 녹록치 않은데요. 대부분 방송사의 외주제작사 형태를 띠어 작품을 만들고 수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방송사 외주제작사의 경우 저작권을 송출 하는 방송사가 독점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국 다큐멘터리 감독들은 방송사와 계약할 경우 자신의 작품을 차후 해외 마켓 등에 팔거나 다른 곳에서 상영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몇몇 독립다큐멘터리 감독들이 해외에서 선전하고 있는데요. 박봉남 감독의 'Iron Crow'나 이상규 감독의 ‘오래된 인.. 더보기
[hidden work 083]피티캄풍케리판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 푸드 커뮤니티 네트워크 해당국가 : 인도네시아 리서치팀 : 함께일하는재단 직업구분 : 유기농산물 가공 · 유통업 영양가 있는 음식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요리를 통해 생물종 다양성에 관한 국가의 자원을 보호하고 농민들의 생활 개선을 목표로 하는 인도네시아의 유기농산물 회사가 있습니다. 피티캄풍케리판인도네시아(PT Kampung Kearifan Indonesia (KKI))라는 이 회사는 2008년 설립된 유기농 소농인들의 생산물을 개발하는 유통기업인데요. ▲ javara에서 판매되는 유기농 제품들 KKI는 대량생산 방식의 기업형 농산물 생산 및 유통 방식이 자국의 전통적인 음식문화를 사라지게 만들며, 대부분 소농의 형태로 운영되는 유기농업인의 소득 감소로 농촌지역의 쇠퇴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더보기
[hidden work 082]미르앤라이비오가닉컴퍼니(필리핀) 천연 비누와 화장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 해당국가 : 필리핀 리서치팀 : 함께일하는재단 직업구분 : 천연화장품 제조업 최근 유기농,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의 증가는 이미 전세계적인 트랜드가 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변화는 식생활에서부터 의복, 미용, 패션 뿐 아니라 여행 등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미르앤라이비오가닉컴퍼니(이하 미르앤라이비)는 천연 비누와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인데요. 지역 생산자와 토종 부족과 파트너를 맺어 생산하고 있으며 몇몇 재료는 수입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원 교육은 물론이고 미르앤라이비는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을 고용하여 훗날 스스로 미래를 결정할 수 있도록 대학에 보내고 있습니다. 제품은 현재 한국으로도 수출하고 있으며 곧 괌에.. 더보기
[hidden work 081]하누만투어리즘컴퍼니(캄보디아) 캄보디아의 문화 여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당국가 : 캄보디아 리서치팀 : 함께일하는재단 직업구분 : 지역기반형 친환경 공정여행업 캄보디아 여행하면 앙코르와트 밖에 떠오르지 않는데요. 하누만을 통하면 일반적인 투어 서비스와는 달리, 문화 여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1990년 여행 컨설팅으로 시작한 하누만(긴꼬리원숭이라는 뜻)은 오늘날 캄보디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투어 사업자 중 하나로서 메콩강 지역의 관광 개발의 선두 주자인데요. 20년 전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과 미얀마에 접경을 두고 있는 메콩강을 아무도 최상의 여행지로 인식하지 않았던 시절에 하누만은 그 지역의 특징과 매력을 느끼고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누만을 번창하게 하였던 설립자로서 소토어(Sotho.. 더보기
[hidden work 080]오픈드림(태국) 정보통신 기술의 격차를 줄이고 사회를 혁신하려는 인터넷기술 개발자들 해당국가 : 태국 리서치팀 : 함께일하는재단 직업구분 : 인터넷 솔루션 개발 오픈드림은 태국의 청년들이 개방형 협업 프로젝트 및 오픈 소스 커뮤니티의 경험을 바탕으로 2008년에 설립한 인터넷 솔루션 개발 사회적 기업인데요. 이들은 정보통신 기술의 격차를 줄이고 사회를 혁신하고자 하며 방콕과 치앙마이에 사무실을 두고 있습니다. 사업 내용은 웹, 모바일, 크라우드 소싱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주요 개발작으로는 태국 북부 지방과 라오스 일부에서 이용됐던 휴대용 질병 감시 프로그램(iOS, 안드로이드), 심비안에서 사용 가능한 개인 건강 검진 애플리케이션 닥터미(DoctorMe, iOS, 안드로이드), 첫 미성년자 임신 교육 애플리케.. 더보기
[hidden work 079]메이크체인지TV(덴마크) 더 이상 TV는 바보상자가 아닙니다! 해당국가 : 덴마크 리서치팀 : 함께일하는재단 직업구분 : 웹미디어 기획 · 운영 메이크체인지 TV는 스칸디나비아 반도(덴마크)에 본사를 둔 웹TV 미디어, videoblogging 채널이며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만들기 위한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합니다. 이것은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의 컨셉으로서 사회 혁신의 교육적 요소와 유희적 요소 모두 대중에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 해결책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를 높여서 웹TV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의 시청자들에게 알려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메이크체인지 티비의 설립자 줄리 트란은 코펜하겐 비즈니스 스쿨에서 '혁신과 사업개발 매니지먼트' 분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 더보기
[hidden work 078]돈워리컴퍼니 한국의 걱정이 다른 공간에선 꿈이 될 수 있다는 캠페인 interviewee :돈워리컴퍼니 김경원 대표 interviewer : 비교우위 일시 및 장소 :2012년 5월 22일 화요일 몽촌토성 직업 구분 : 힐링 콘텐츠 개발자 탐스 슈즈는 블레이크 마이코스키가 아르헨티나 여행 중에 아이들이 신발이 없어서 맨발로 축구를 하는 것을 보고 아르헨티나의 전통 디자인을 보고 만들었는데요. 신발 하나를 구매하면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하나를 기부하게 되는 착한 마케팅으로 전세계 패션 피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이와 비슷한 계기로 제작된 신발이 아닌 걱정인형이 있는데요. 돈워리컴퍼니의 걱정인형은 김경원 대표가 여행 중 과테말라 친구에게 인디언들의 걱정을 대신해주는 민속인형에 대해 들은 것이 시작이었습.. 더보기
[hidden work 077]피플앤피플 재활용으로 벌이는 다양한 사업 interviewee : 피플앤피플 한문기 대표 interviewer : 보물상 일시 및 장소 : 2012년 5월 30일 화곡역 피플앤피플 사무실 직업 구분 : 재활용 환경 사업 재활용 사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 있습니다. 흔히 재활용이나 사회적 기업이란 말에는 수익 창출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데요, (주)피플앤피플은 실로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사업들을 거뜬히 해내고 있습니다. 정확히 피플앤피플은 재활용 환경과 구조물 보수가 주요 사업입니다. 재활용품을 수집 판매하며, 중고옷의 경우 동남아시아로 수출도 합니다. 또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하여 낡은 건물이나 다리 등을 보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를 기획하여 설립하실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한.. 더보기
[hidden work 076]라이프브릿지그룹 지혜를 모으고 나누는 공유 플랫폼 interviewee : 라이프브릿지그룹 한상엽 대표 interviewer : 페퍼트리 일시 및 장소 : 2012.05.23.수요일 위즈돔 사무실 직업구분 : 소셜 커넥터 우리는 살면서 멘토링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럴 때 필요한 사람에게 멘토를 연결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주)라이프브릿지 그룹의 `위즈돔` 서비스인데요. 이 회사의 목적은 만남에 목마른 사람들이 연결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사회적 자본을 창출하는 것에 있습니다. 위즈돔이란 서비스를 통해 지혜를 나누는 행위를 표현한 말인데요. 이 서비스는 사람들의 인생 경험, 이야기, 지혜를 모으고 또 나누는 공유 플랫폼입니다. 사용 방법은 쉽습니다. 자신의 경험이나 이야기, 그리고 남들이 갖고 있지.. 더보기
[hidden work 075]공공미술삼거리 “공공예술가가 된 이유요? 나만의 언어를 가지고 싶었어요” interviewee : 양철모 interviewer : 청출여락 일시 및 장소 : 2012년 5월 22일 합정동 작업실 직업 구분 : 공공예술가 공공예술가인 양철모 님은 공공미술을 통해 ‘공공’을 이야기 하고 모색 방안에 대해 상상하고 움직입니다. 또한 이주민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활동을 함께 실천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좀 생소한 공공미술은 사회제도화 된 미술의 일종으로 유럽에서 왔습니다. 1%법이라고 있습니다. 건물 증축의 1%의 돈은 공공을 위한 기금으로 미술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것인데요. 건물 밑의 브론즈 등이 그런 것 중의 하나인데요, 이는 조형물 같은 것의 공공미술입니다. 공공의 장소에 공공을 위해 설치된 것입니다. 1986년 아시안게.. 더보기